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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2014년의 즐거웠던 마지막 연말모임

[ 역시 마무리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수다로 ]

연말엔 역시 각종 시상식보며 다같이 티비보는 재미,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수다, 수다, 수다!!

 

 

퇴근하고 바로 서울역 롯데마트로 가서 장을 봐왔다. 

최근 저 과자에 완전 빠져서 3봉지나 사왔다. 


 

그리고 우리의 스테이크를 좀 더 맛있게 해줄 허브솔트! 

최근 우리의 일용한 양식이었던 고구마도 있었다. 


 

할로윈때부터 샐러드용으로 잘 쓰이고 있는 노란 큰 바가지...?

여튼 저거 회사에 비빔밥 해 먹을려고 가져다 놓은게 정말 여기저기 잘 쓰인다.


 

그리고 스테이크와 같이 구워먹을 버섯과 양파를 준비해 뒀다. 


 

역시 야채 손질하는 시간이 참 오래걸린다. 

마늘은 엄청 많지만 저걸 다 먹었다. 


 

매시드 포테이토 만들 감자도 찌고 있었다. 

뭔가 손은 꽤 가지만 착착 준비되는 느낌! 


 

그리고 강남팀 도착하자마자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롯데마트에서 행사하던 호주산 흑등심? 소고기였는데!!

이거 정말 스테이크용으로 딱 좋았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살짝 구워먹기에 두께도 그렇고 참 좋았다. 


 

 

양파도 넣고 마늘도 넣고 엄청나게 볶고 구웠다. 


 

 

접시를 하나씩 놓고 이쁘게 잘라 먹었어야 했지만 아쉽게도 그릇에 다 잘라놓고 먹었다. 

나이프도 없고 접시도 모잘랐기 때문에...

그래도 고기도 완전 맛있게 먹고 매시드 포테이토도 맛있었다. 

구운 양파와 마늘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맛있었다. 



요건 제이미언니가 강남 빠바에서 사온 케익.

피오니 찾아갈 필요 없이 정말 이 생크림 케익 맛있었다. 

딸기도 맛있고 케익도 맛있고 고기먹고 후식으로 딱! 


뭐 이거 먹고 나서 짜빠구리도 해먹고 비비고에서 나온 왕만두도 구워먹고 새벽 1시까지 먹었던 것 같다.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을 돌려가며 다같이 코멘트하며 시상식도 보고 즐거웠다. 

이렇게 다같이 장봐서 음식 해 먹으니 밖에서 연말모임 하는 것보다 돈도 저렴하게 들고, 

여러가지 종류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