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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2014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 ( Jason Mraz Live in Seoul )

 :: 드디어 제이슨 므라즈 콘서트 날이 오긴 오는구나!!

표를 사고 잊을뻔 했는데 콘서트 날이 드디어 왔다. 

  


제이슨 므라즈 라이브 소식을 듣고 예매하러 들어갔을 땐 이미 좋은 자린 다 매진.. 

좋은 자리가 아니라면 그냥 멀리서 들어도 상관 없다 생각하고 3층으로 예약했다. 

예약하고 내가 여기를 가는지 조차 잊혀질 때쯤 티켓이 집으로 날라왔다. 

그리고 날라온 티켓을 잊어버릴 때 쯤 드디어! 공연날이 다가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콘서트, 처음이었다. 

사실 나는 여기 세종문화회관도 처음이었다. 


 

아니... 왜 여기서 해가지고 그 흔한 콘서트 가수의 대형 현수막도 하나 못걸고... 

여튼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포스터만 몇장 붙어 있었다. 


 

 

그리고 두곳으로 나누어 굿즈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주 저 멀리 3층 객석까지 올라가야 했다. 

계단으로만 올라갈 수 있어서 가는데 정말 힘들었다. 

딱 3층 높이는 아닌거 같고 4층정도 되는 높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자리에 앉고 '오~ 생각보다 나쁘지 않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절벽같은 공연장에서 1부공연 90분, 인터미션 20분, 2부공연 70분으로 나누어 공연을 했다. 

콘서트에 인터미션이 들어가 있어 좀 의아하긴 했다. 


그런데 공연은 노래마다 스토리가 있는 것 처럼 이것저것 라디오처럼 말을 하다 갑자기 노래가되고, 

영상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이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며 같이 소통하는 느낌이 드는 공연이었다.

뭐, 너무 좋았다. 

목소리가 어쩜 그렇게 좋은지!!


 

그리고 쉬는시간에 주위를 둘러보자 아니나 다를까 모두들 핸드폰 삼매경! 


 

그리고 2부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실 2부 보다는 1부가 더 신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특히 1부에서 마지막 영상 틀고 노래 부른거랑 율동!! 설명해 줄 때 너무 귀여웠다. 

여튼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공연을 보고 온 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역시 좋아하는 외국가수 오면 무조건 티켓을 구하는게 맞는거 같다. 

보기전까지 설레고 보고 나서도 너무너무 쫗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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