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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



김산타 출동!은 아니고 창작의 고통으로 얻어낸 상금 10만원으로 장기자랑 팀원분들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나눠 가졌다.
10만원, 인원도 10명이니 딱!
그런데 사러간 내가 제일 기분이 좋았던거 같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종류가 두가지 같던데 빨강 말고 다른 카드는 인기가 많은지 이미 없어서 그냥 빨강으로 10장 구입!
케이스에 담아 준다는거 내가 더 기분 내려고 그냥 케이스만 달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케이스에 끼우는데 왠지 기분이 또 좋아져서 일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옴에도 커피 마시며 콧노래 흥얼거리며 끼운 것 같다.

그리고 사무실 들어가서 산타처럼 배달까지 마무리 했다.
빨강빨강한 카드가 여러장 있으니 정말 이쁜듯.
이 크리스마스 카드 어제부터 스벅 갈 것만 같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왠지 든든하다.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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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정말 중요한 크리스마스 카드 정하기!
원래는 매년 교보에 가서 사오는데 올해는 손글씨에 손글씨를 더해 보내볼까하는 마음에 손글씨 엽서를 구매하려 한다.
예쁜 글씨와 약간의 디자인을 깔끔하게 추가하면 딱!!
아직 12월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로 왠지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듯.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