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좋고 맛있는 국수가 있는 비내리는 "지우펀"
등불이 켜져 분위기가 좋다는 지우펀으로 향하는 날, 모두의 우려와 딱 맞게 비가 왔다. 주위 대만을 다녀온 사람들은 다른 곳이 맑아도 지우펀은 항상 비가 오는 것 같다고. 먼저 지궁에서 출발.
> 버스를 타고 지룽으로 오자 저 멀리 할리우드 처럼 지룽이라 쓰여져 있다.
> 먼저 내가 탄 버스에서 내려 지우펀으로 가는 버스는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육교를 건너 저 패밀리마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 마치 내가 운전하는 것처럼 맨 앞자리. 하지만 사실 어디서 내리는지 잘 몰라 정말 집중해서 갔으며, 버스를 타고 가면 엄청난 오르막길을 오른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내리면 거긴 지우펀, 혹은 편의점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먼저 지우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것은.
> 대만 가기전 지인이 말하길 "지우펀에 가면 지우펀의 그 골목 입구에 바로 오른쪽에 국수집이 있는데 거기서 먹는 국수 정말 맛있어"라고 들어 일단 가봤다. 비도 오고 살짝 국수가 땡기기도 했다. 지금도 요리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위 사진 메뉴중 왼쪽에서 7번째 메뉴이다.
> 뭔가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 맛있었다. 중국 음식향(난절대못먹는다)이 안나고 살짝 칼칼한... 너무나 맛있었다. 국물까지 거의 다 먹을 정도로. 그리고 본격 지우펀 구경하기.
> 일단 여러가게들을 구경하며 가장 위에까지 올라가 봤다.
> 내가 버스를 타고 올라온 길. 정말 자연이 아름다. 도시 여행도 물론 재미있지만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이렇게 전망좋고 분위기 있고 그리고 쇼핑까지 가능한 곳, 지우펀.
> 내려오는 길도 쭉 구경하면서 내려오고 날씨가 어두워지자 내가 아는 지우펀이 나왔다. 드라마, 영화에 많이 나왔던 바로 그 곳. 정말 분위기 있어서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커피숍이라도 들어가보기로 하고 지우펀의 전망을 볼 수 있었던 그 곳에서 커피 한잔을 했었다.
위치는 지룽에서 1013번 버스를 타고 이동.
김가든이 삼성 블루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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