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ORIGINAL COFFEE ]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한다는 곳.
지하라 그런지 항상 사람이 별로 없는 곳.
합정 카페 골목길을 지나 은하수다방 길로 들어가 쭉
상상마당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카페가 하나 나온다. 그 곳이 바로 100% 오리지날 카페.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커피를
직접 로스팅 하고 많은 신선한 커피가 있다는 것을
딱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커피에 대한 정보도 조금 적혀 있고,
사실 봐도 잘 모르겠지만...
안에는 다용도로 앉을 수 있는 여러 테이블이 있지만
항상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내가 간 날도 평일이라 그런지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은
한 테이블 정도 있고 다 텅텅 비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아포가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랬고,
아포가또가 정말 맛있었다.
커피 맛이 너무 쓰게 진하지도 않고,
아이스크림도 적당히 달고 참 맛있었다.
우리가 11시 정도까지 앉아서 수다를 떨었지만,
계속 사람이 없었다.
맛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자리가 중요한 것 같고,
지하로 내려가는 카페는 별로 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날씨가 좋아도 비가 와도 어떤 날씨인지 모르기 때문에...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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