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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Incheon

# 인천 나들이, 구월동 맛집 와규 홀릭

[ 소고기 요리, 와규 홀릭 ] 

인천 구월동 소고기 요리집





종일 돌아다니다 커피숍에서 좀 오랫동안 앉아 있었고, 

그러다 그렇게 번화가라던 구월동에 가자고 했다. 

구월동, 약간 큰버전 안양 일번가 같은 느낌이었다. 

친구 추천으로 와규 홀릭으로 고고!






컨셉이 아기자기 했다. 음식이름도 헐리우드 배우들 이름이고, 

휴지통도 사진기 모양으로 참 귀여웠다.


 

식전빵이 아닌 식전떡이 나왔다. 떡과 조청 그리고 무슨 소스!

떡은 더 쫄깃했으면 맛있었을텐데 좀 뚝뚝 끊어져서 아쉬웠다.




 

주문한 조니뎁?이 나왔다ㅋㅋ

생고기를 올린 초밥으로 가지고 와서 눈 앞에서 불쇼를 보여줬다.

이 초밥은 식기전에 얼른 불에 구워졌을 때 다 먹어버려야 하는 것 같다.


 

스칼렛 요한슨? 이었던것 같다.

햄버그 스테이크와 덜 익은 계란 후라이! 너무 좋다.

햄버그 스테이크는 소스 맛은 많이 안나지만,

그래도 역시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스테이크! 이름이 그 배우... 이완 맥그리거?

비슷한 것 같은데, 여튼 소고기 스테이크는 맛이 좀 고기가 질겨서 별로였다.

미듐으로 했는데도 고기가 좀 질겼다. 그게 좀 아쉬웠다.

제일 맛있었던 건 가장 먼저 나온 그 불쇼를 보여줬던 소고기 초밥!  

그리고 햄버그 스테이크가 그 다음!


고기요리라 다 좋았다.

그리고 분위기가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커플들이 엄청 많았던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말고 소고기 부위별로 주문하면,

화로를 따로 가져다 주기 때문에 그것도 나름 맛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렇게 해서 먹는데도 냄새가 많이 안난다.

이렇게 주문해서 먹고 총 사만원 정도 나왔더 것 같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