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죽박죽 대만여행기 _ MK훠거 (MK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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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가득한 난징동루에서 먹었던 샤브샤브

친구가 알아온 맛집 중 한 곳. MK샤브샤브였다. 

사실 난징동루역에서 찾아가기 완전 힘들었다. 

이때가 벌써 이년전 1월이니... 세월도 빠르고 이때는 구글 맵을 사용 안할 때라..

더 찾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 뭐든 가져다 먹으면 되는! 그래서 좋은 샤브샤브

들어가서 일단 우린 먹을 고기와 국물을 우릴 해산물을 봤다.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MK샤브샤브는 많은 지점이 있었던 것 같던데

여기 지점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 대만음식이 입에 안맞는다면 내 입에 맞게 음식하기!

일단 나와 친구는 대만음식도 그렇지만 그 특유의 중국음식향... 그게 참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과감히 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 빨간 국물은 포기하고 흰 국물에 올인하기로 했다. 

일단 새우와 해산물들 그리고 야채들을 가져와 다 흰 국물에 넣고 우렸다.

그리고 고기도 열심히 계속 추가 추가 넣고 넣고 엄청 나게 먹었다.  

:: 식후 디저트까지 책임져 주는 MK샤브샤브

고기를 다 먹고 과일 코너에 가니 처음보는 과일이 있어 가져왔는데 

지금도 이름은 모르지만 저 과일이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요거요거도 엄청 퍼다 먹었다. 

대만 음식이 입에 안맞아도 여기서는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물론 딘타이펑도 그렇지만,,, 비싸니까...)

여기서 1인 대만원으로 500원(우리나라원으로 17,000원)정도 였던 것 같다. 

김가든이 삼성 디카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