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 봉구비어? 아니요, 봉쥬비어

봉구비어에 대해선 먼저 포스팅을 했었고 맛있지만 많은 변화와 이런저런 일로 이제 아예 안가게 된 곳. 오늘 퇴근을 하고 먼저 출발한 일행에게 어디로 가느냐 물어보니 마약찜닭(칠성포차)이 웨이팅이 있어 그 옆에 봉쥬비어 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 이층에 위치한 봉쥬비어. 봉구비어에 비하면 아직 안알랴진건지 따라한 느낌이라 많이 안오는 건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패기넘치는 안내판들을 지나 가게에 도착했다. 일행은 이미 안주 한판을 끝낸 상황이라 메뉴판에 눈이 만저 갔고 피자는 주문한 상태이고 소세지가 맛있다고 해서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 유일한 피자 메뉴인 고르곤졸라. 너무 의외였지만 꿀과 함께 제대로 나왔다.



> 그리고 연달아 나온 감자튀김과 소세지. 감자튀김도 맛있고 소세지도 맛있다. 감자튀김이 메인이고 메뉴판으로 봐선 봉구비어에서 많은 컨셉을 따온 듯 하다.


> 그리고 잘라 먹을 수 있도록 가위를 주는데 이렇게 귀엽다.


> 물과 같은 것들은 셀프서비스. 요것 또한 봉구비어와 비슷한 듯 하다.


> 맥주는 저렴하면서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역시 맥주는 감튀지 하면서 열심히 먹은 것 같다. 봉구비어가 웨이팅이라면 봉쥬비어로!! 생각보다 믾이 붐비지 않고 적당히 사람이 있는 편이라 대화하기도 좋고 봉구비어가 거의 카운터석이라 불편하다면 봉쥬비어를 추천한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