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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합정 카페,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 리필이 가능하다구요?! " 

(부제 : 나만 몰랐던 것 같은 사실) 


 

합정에서 친구들과 어느 커피숍을 갈까하다가 드니로 커피로 갔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8시쯤 우리 5명이 들어가 앉을 곳은 없었다. 그냥 평일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았지만, 여튼 자리가 없어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했다. 


 

조금 많은 인원이 들어 갈 카페를 생각하면 나는 왜 항상 빈브라더스가 생각나는 걸까, 이날도 드니로는 못들어가고 어딜갈까 생각하다 빈브라더스로 갔다.


 

사실 개인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비싼 커피의 적은 양이라 빈브라더스를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날,,, 주문을 하며 커피 콩으로 고민을 하고 있으니 스탭분이 말씀해 주셨다. 일단 먼저 주문한걸로 드시고 고민되는건 리필이 되니 그때 마시는 어떤지하고, "네?! 리필이 가능한가요?" 그렇다,,, 그리고 검색하니 빈브라더스는 리필이 가능한 카페로 굉장히 유명했다. 나만 몰랐던 것 같다. 그렇다면 그 가격이 비싼 것도, 적은양이 아닌게 되는데... (괜히 미안해지는 마음...)


 

그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친구들은 각자 아이스 자몽, 아이스 라떼, 따뜻한 라떼,


 

나와 또 한명의 친구는 블랙수트 아이스로 주문을 했다. 항상 같은 양의 커피, 사실 1-2센치 정도만 더 물을 넣어도 좋을 것 같은데... 큰차이는 아니지만 양이 아쉬웠다. 



그런데 리필이 된다고 하니, 뭐 양도 걱정 없는 것 같다. 빈브라더스를 다닌지(?자주 가진 않았지만) 1년만에 알게된 사실,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좋긴하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