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Shikoku

# 시코쿠 고치여행, 크라운 팔레스 뉴 한큐 호텔

 " 위치가 좋은 크라운 팔레스 뉴 한큐 호텔 "



첫날 상점가에 위치한 리치몬드 호텔에 있다가 고치역과는 조금 더 떨어진 크라운 팔레스 호텔로 옮겨서 1박을 했다. 고치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바로 앞에 노면전차 정류장이 있고 고치성까지 도보로 3-5분거리, 히로메 시장까지도 3-5분정도 걸리는 위치였다. 그리고 고치 시내 자체가 좁아서 고치역부터 이 호텔까지도 항상 걸어다녔고 짐을 들고 있어도 크게 문제 없이 걸어다닐 수 있었다.

 

 

먼저 리치몬드는 비즈니스 호텔로 분류를 하자면 크라운 팔레스 호텔은 그거 보다는 조금 더 높은 등급의 호텔 느낌이었다. 택시 등의 차를 타고 가면 로비 문까지 바로 들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로비로 들어가서 엄청 큰 샹들리에가 보이고 결혼식 등의 큰 행사를 많이 하는 호텔 같았다.


 

그리고 체크인 하는 곳도 넓고 많이 안기다리고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열쇠는 받는 동안 옆을 보니 아주 귀여운 고치 시내 지도가 보였다. 이거 한장이면 고치 시내 관광은 문제 없을듯.


 

그리고 안내 받은 객실로 들어갔다. 먼저 금연실은 만실이라 흡연실로 배정을 받았는데 담배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그리고 싱글 객실, 일본의 싱글 객실이지만 넓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로비의 화려함에 비해 객실은 리치몬드에 비해 낡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사실 이 상태에서 침대 커버만 바꿔도 리모델링 느낌이 날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푹신하기도 했고 어디서든 잘 자는 편이라 아주 꿀잠을...

 

 

책상과 티비 그리고 테이블이 있었다.


 

화장실은 일본의 어늘 호텔을 가나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작지만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는 화장실이었다.


 

그리고 낡아 보이기만 했던 침대에 객실의 조명을 컨트롤하고 알람을 맞출 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 물론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불끄는 건 역시 누웠을 때 가까이 있는 게 최고!


 

보통 요즘은 다 카드키지만 여기는 예전의 열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객실키를 밑에 깔린 봉투에 넣어서 줬다. 그리고 봉투 끝 부분에 점선을 따라 자르면 조식권으로 사용 가능해서 편리했다.


 

그리고 방에서 밖을 내다보니 주변에 호텔보다 낮은 건물들이어서 멀리까지 보여서 나름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높게 멀리 보면 멀리 산도 보이고, 이날 비가 한참 내리다 비가 그친 뒤 예쁜 구름들이 아주 잘 보였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간 조식당, 일식으로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밥과 반찬이 잘 준비되어 있는 조식당이었다.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이정도, 일본 여행을 하면서 조식을 먹으면 보통은 낫또를 먹지만 나는 낫또를 못 먹기 때문에 항상 카레를 먹는다. (일본 카레는 맛있으니까) 그리고 골고루 밥과 오믈렛, 소세지, 샐러드 등 아주 든든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JR고치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시내 관광지를 다니기에는 굉장히 편리했던 크라운 팔레스 뉴 한큐 호텔!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




여행은 일본관광청과 전세계 자유여행  호텔예약 전문여행사 ㈜오마이트립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본여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J-ROUTE 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세요!

- J-ROUTE 홈페이지www.jroute.or.kr

J-ROUTE 페이스북www.facebook.com/joinjro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