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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

# 제주 쉼 여행, 안녕프로젝트 게스트 하우스

" 첫번째 게스트 하우스 "

 

 

첫날은 제주시에서 멀지 않고 바닷가 쪽에 있는 곳을 찾다가 동복리로 알아보게 됐다.

다행히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다.

원래는 월정리 쪽으로 알아봤었지만,

제주도에서 처음 타는 자전거 였기 때문에 바로 무리하고 싶진 않았다.

월정리보다 동복리까지가 거리상 딱 적당했고 게스트 하우스까지 잘 찾았던 것 같다.

첫날 도착했을 땐 저녁이라 뭐 볼 시간도 없이 바로 짐 내려놓고 일찍 잠들었다.


 

두번째 날, 나가는 길에 여기저기 둘러봤다.

체크인 하는 곳은 대문을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인다. 

카페 겸 스텝분들이 계셨던 곳.


 

그리고 방 들어가는 문에 귀엽게 인사하는 강아지 그림이!

이런 아기자기함이 좋았다.


 

안에 게스트 하우스 그림도 있고,


 

가격도 적혀 있었다.

깔끔하고 간단한 조식도 있는데 22,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 같다.


 

그리고 이용안내도 귀엽게 붙어 있었다.

동네 지도도 아주 귀엽게!


 

벨롱장 최고의 인기 상품, 바로 산호초 향초!

산호초 모양의 향초라 인기도 많았는데 여기서도 판매 했다는걸 사진 보고 알았다. 


 

조명도 노란 불빛으로 따뜻한 느낌이었고,

숙박하는 사람들도 매너가 다 좋았다.

그리고 화장실도 다 나뉘어 있어 편리했다.

화장실 2칸, 샤워실 2칸, 세면대 1개로 나뉘어 있었다.

그리고 바디워시, 샴프, 린스 등도 있었고, 

수건도 하루 한개씩 구비해 줬다.

이런면에선 플래닛보다 편리했다.

짐이 많은 여행자에겐 구비되어 있는 곳이 확실히 편한 것 같다.


 

완전 동네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라 이렇게 나오면 제주도 느낌 물씬!


 

그리고 생각보다 늦게까지 열려 있는 동복슈퍼.

여기서 저녁에 맥주도 사와서 마시고 했다.


 

이쪽으로 가면 바닷가가 나온다.

그런데 동복리 바닷가는 푸르스름한 색으로 좀 무서운 느낌도 들었다.


 

아침 조식은 이렇게 식빵을 꺼내서 토스트를 직접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계란도 준비되어 있어 후라이 해서 먹으면 되고.

그리고 쥬스, 커피, 샐러드는 다 준비되어 있다.

이정도 훌륭훌륭.


 

그리고 저녁에 같은 방에 계시던 분이 저녁 못 먹었다고 간단히 치킨 먹자고 하여 저녁에 치맥.


 

치킨 맛있었는데 이날 많이 먹고 들어와서 나는 몇조각 못 먹고,


 

맥주는 딱 한캔만 조용조용 대화하며 마셨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이 참 재미있고 좋았다.

사람마다 삶이 다 다르고 생각도 다르기 때문에,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수다는 재미있기도 하고 배워가는게 많은 것 같다.

특히 여기서 같이 숙박했던 분은 마지막 게스트 하우스에서도 만나서 엄청 반가웠다!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스텝분들이 계셨던 곳. 

카페로도 이용할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와 피곤했던 날, 너무 일찍 와서 나가긴 귀찮고 해서 여기서 쉬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심심하지 않았다.


 

판매하는 물건들도 있었다.



특히 간단한 카페 메뉴도 있어서 커피, 홍차 중 선택하여 음료도 마시며 쉴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그리고 예민하지 않아서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

안녕 프로젝트 게스트 하우스는 참 괜찮았다.

*중요한건 내가 예민하지 않아서 게스트 하우스도 잘 이용 했다는 것.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