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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26

# 다시 새롭게 오사카 _ 낮에 가본 공중정원전망대 [ 낮에 가본 공중정원전망대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공중정원전망대에 가보다! 마츠야마로 출장을 가야했으나, 부득이하게 오사카를 경유해 마츠야마로 갔었다. 새로울 것 없는 오사카였지만 나에게 새로운 것이 있었다.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었던 주유패스를 사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갔다. 주유패스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공중정원전망대가 떠올랐고 또 한 곳은 츠텐카쿠였다. 일단 먼저 공중정원전망대로 향했다. 나의 임무는 2시~6사이에 공중정원전망대와 츠텐카쿠를 다 다녀오는 것이었다. 6시에 약속이 있었으므로! 먼저 도착한 곳은 우메다역! 뭐 이렇게 넓은지... 우메다란 역은 정말 내가 본 일본의 역 중 최악...이랄까 너무 넓어서 길을 못 찾을 정도였다. 먼저 역 밖으로 나와 가장 먼저 본 것은 익숙한 햅파이브!.. 2014. 3. 30.
# 연말연시 오사카 _ 삼겹살집 꽃돼지 그리고 마지막 날! [ 오사카의 꽃돼지와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3박 4일이라도 우리음식이 먹고싶다면?! 꽃돼지! 이번 여행은 역시 무인양품으로 처음과 끝을- :: 마지막 날 뭘 먹을까? 엄청나게 고민 했지만 일본에 살고 있는 후배가 고기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는 순간, 꽃돼지 고기집을 앞을 지나갔다. 고기 냄새,,, 김치와 삼겹살을 굽는 냄새... 그래서 들어갔다. :: 들어가서 셋트 메뉴로 주문! 고기 무제한 + 드링크 무제한 + 전골도 고를 수 있었다. :: 맥주 한잔 마시며 캬- 고기도 먹기 시작. :: 불판을 갈아야 했는데... 마지막 고기라 그냥... 먹었다. ;; 고기는 언제나 맛있고 김치가 딱 그 전형적인 그 단 맛인데 매운 맛도 같이 나는... 그런데 그게 섞이지 않고 같이 맛이 나는데 좀 그런 이상한 맛의 .. 2014. 2. 16.
# 연말연시 오사카 _ 컨셉이 고즈넉함인 교토여행, 철학의 길 철학의 길 (哲学の道):: 교토의 걷고 싶은 길, 봄도 좋지만 겨울도 좋은 철학의 길. :: 몇 번 교토 여행을 했지만 철학의 길과 은각사는 가본이 적이 없었다. 좋다는 소문만 무성히 듣고 '교토가 다 좋지 여기만 특별히 좋을까'란 생각도 있었고 벚꽃이 이쁘게 피었을 때 가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추울 때 나뭇잎 하나 없을 때 가게 될 줄은 몰랐다. :: 은각사와 철학의 길은 같은 방향으로 버스에서 내리니 다들 이 방향으로만 걸어 가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길을 건너기 전부터 "저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쁜 길이 보였다. 나무만 앙상하게 남아 있어도 그 분위기는 또 그런대로 있었다. :: 이 길을 걸으며 친구와 "여길 또 올 떈 서로 남자친구와 오자, 진짜 이쁠것 같아"라고 말하며 걸었다. 벚.. 2014. 2. 4.
# 연말연시 오사카 _ 새해 첫 오사카 먹방 오코노미야키 <치보> 치보 (千房) :: 새해 첫 날 저녁밥은 9년전과 맛이 똑같은 오사카 오코노미야키 집 :: 스타벅스에서 6시간을 앉아서 커피를 계속 주문하며 마시다 저녁을 먹으러 치보에 갔다. 이곳은 내가 21살 때 혼자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게스트 하우스 같은 방 쓰는 동생과 같이 왔던 곳이었다. 아직도 유명한 맛집이고 그때는 반지하 가게로 바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지금은 2층으로 올라가서 일단 잠시 대기 후 자리까지 안내를 받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반지하와 2층 빼고 3-4층이 다 인듯 했다. :: 기본 셋팅을 받고 메뉴판을 들고 뭘 먹을지 엄청 고민하다.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했다. :: 일본에만 가면 밥과 함께 항상 반주를... (술도 잘 못하면서) 맥주가 참 좋다. 어찌나 맛있는지 돌아올 .. 2014. 2. 2.
# 연말연시 오사카 _ 문 닫은 나카자키쵸와 2013년 마지막 날의 소소한 파티 :: 연말연시 오사카 / 오사카여행 / 나카자키쵸 / 2013년 마지막 날 소소한 파티 / 호로요이 / 초코점보스콘 :: 사실 나는 오사카를 좋아하진 않는다. (*물론 지금도 최고는 도쿄라 생각하고 있다.)그보다 오사카는 이런저런 이유로 6-7번을 가봤지만, 항상 도톤보리, 남바에만 있다가 저번 출장 때 처음으로 츠텐카쿠와 공중정원전망대를 가보고 조금은 '오사카도 매력이 있구나'라고 생각했고,오사카에서 나카자키쵸도 아기자기하고 좋다고 해서 일단 가봤다. 일단 가기전에 알고 있는 정보는 나카자키초가 좋다는 정도였고, 어떻게 가는지 어디를 가야하는지 몰라 엄청 검색했지만 출구를 결국 못찾아 우린 일단 3번 출구로 나갔다. 결국엔 4번 출구가 맞다. :: 아기자기하고 좋은 카페가 정말 많았다. 문제는 이날이 .. 2014. 1. 30.
# 연말연시 오사카 _ 도톤보리부터 신사이바시, 무인양품 쇼핑 :: 연말연시 여행 / 오사카 여행 / 오사카 쇼핑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무인양품 / MUJI :: 밥을 든든히 먹고 도착한 곳은 남바 역이었다.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는 남바 파크스로 가는 길.우리는 타카시마야 백화점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일단 1층 문으로 들어갔다. :: 일층 문으로 들어가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보니 바로 스타킹 코너가!!부탁받은 물건이 좀 있어서 스타킹 코너에 가야했다. 바로 비비안 스타킹을 사달라는 친구들 부탁으로!야심차게 들어갔지만 놀랍게도 화려한 것 빼곤 다 품절 ㅠ :: 그리고 오사카의 최고 번화가 도톤보리에 도착 했다. 보기는 엄청 많이 봤지만 아직 안먹어본 카니도락쿠, 그리고 내가 오사카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톤보리 스타벅스 & 츠타야. 전에 서점이 더 크게 있을 때가 더.. 201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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