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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대문 맛집, 마마스 1호점 ( MAMAS MAIN STORE )

:: 난 마마스의 샌드위치가 참 좋다. 

왠지 귀여운 느낌의 마마스 1호점



점심시간을 이용 해 마마스 1호점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충정로와 서대문 가까운듯 하지만 여기는 좀 멀었다. 

도착하니 모퉁이에 귀여운 마마스가 보였다. 




'좀 좁지 않을까?'란 생각은 왜 했는진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넓었고,

안어울릴 듯한 소품들이 잘 뭉쳐있는 느낌을 줬다.  




여기저기 신선한 느낌의 과일들이 있었다. 

아침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가져온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날짜까지 잘 적어서 이쁘게 정돈되어 있었다. 



주문을 하고 물과 이것저것 챙겨서 자리로 돌아왔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받고 음식을 가져다 주고 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나처럼 여기저기 구경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런 시스템도 좋은 것 같다. 



우오오!! 드디어 샌드위치! 

너무 맛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그리고 여기 오면 꼭 주문해야할 것만 같은 리코타치즈 샐러드. 

이거 또한 빵도 맛있고 치즈도 맛있고 참 맛있다. 

이날 이렇게 먹고 음료는 청포도 쥬스를 주문했는데, 

지금 좀 맛이 없는 철인가 청포도 쥬스는 별로였다. 



점심시간에 마마스도 갈 수 있다니! '충정로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란 생각을 했다. 

물론 택시를 타고 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땐 여기로 올 것 같다. 

여기 건너편에 햄버거 집도 있었는데 그집도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