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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두근두근, 브루노 마스 만나러 가는 날! & 콘서트 후기!

[ 부르노 마스 첫 내한공연 ]


노래는 열심히 들었지만 내한 하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예매 다 하고 표가 없어지고 알았다.
뒤늦게 예약사이트에 들어갔지만 표는 이미 없고...
양도 티켓이나 중고에 나오는 티켓을 찾을 많큼 열정적이지 못해 그냥 포기 했는데!!
친구의 친구가 두 장 예매하고 같이 가기로한 사람이 못가게 되어 나에게 그 표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너무 신나서 일단 내가 산다고 찜해 놓고 기다림의 연속-

바로 저번주 드디어 티켓 수령!!


너무 신나서 뭐 아주 소중히 지갑 속에 넣어두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보러 가는 날.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를 내가 라이브로 듣다니 참 신기하다.

아마 작년? 자미로콰이가 내한 했을때도 너무 꿈만 같고 너무 신나고 즐거웠는데 오늘도 역시나 좋고 떨린다ㅋㅋ
근데 표를 받고 보니 브루노 마스 콘스트도 공교롭게 아우디 라이브인데....
작년의 악몽이 떠오른다 ㅠㅠㅠ
자미로콰이... 내가 몇년을 기다린 라이브였는데 세곡 정도 마이크가 안나왔던 그 날!!
이번엔 제발 그런 일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노래 뭐 부를지 그런 리스트는 도대체 어디서 알 수 있는걸까... ㅋㅋ)
- Treasure
- Runaway Baby
- Locked Out Of Heaven
*주변 반응은 "이 세곡은 다 부를 것 같다"지만 꼭 다 불러주길!!

<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 >
공연일시 : 2014. 4. 8. (화) 오후 8시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다녀온 후기!!

방이동 올림픽공원역에 도착해서 체조경기장으로 가니 벌써 시간이 7시 40분쯤 이었다. 

서둘러 들어가야 할 것 같아 MD는 제대로 보지도 못한채 일단 바로 입장!  

보인다 보인다!! 

스탠딩은 아니지만 곧 공연 시작할 것 같아 그랬는지 

일단 무조건 들어가라는 분위기였다. 

드디어 공연장 안으로 입장!



기다리는 동안 좀 지루했지만 엄청 떨렸다. 

그리고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자 모두들 엄청난 함성을 질렀다. 

나도 합류!!

 한시간 반이 일분처럼 지나간듯 너무 빨리 스쳐지나갔고, 

노래는 부르노 마스가 불렀는데 왜 내 목소리도 안나오는지...;; 

여튼 너무 재미있는 내한 공연이었다. 

노래가 많이 알려져 있고, 또 노래가 팝송인데도 가사가 쏙쏙 들어와서, 

엄청 잘 따라 부르며 신났었다. 

이제 마룬 5랑 자미로콰이, 제이슨 무라즈가 한번 씩 더 오고 퍼렐도 한번 오고 그랬음 좋겠다. ㅋㅋ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