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팅 없으면 갈만한 서가앤쿡과 홍대에도 있었네? 미즈
이 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 홍대로 걸어 올라가며 저녁을 뭘 먹난 고민하던 때! 왠일로 웨이팅이 없는 서가앤쿡이 눈에 딱 들어왔다. 다들 웨이팅이 없다면 오케이! 그래서 오랜만에 서가앤쿡에 들렸다.
> 가자마자 3층 테라스 오픈이라며 3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계단... 높다 높다...
> 그리고 주문한 음식은 안심(?)스테이크?! 푸짐하게 나오는건 좋지만 사실 스테이크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그런데 가격을 생각하면 이것저것 따질 건 아니다. ㅎㅎ 그냥 놀러가서 친구들과 등심 구워먹는다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조아하는 건 저 반숙 계란! 난 저게 참 좋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 이것도 맛은 그럭저럭.
> 그리고 까르보나라. 저번에 왔을 때보다 면도 잘 익고 소스도 찐덕찐덕해서 좋았다. 전엔 너무 물 같아서 집에서도 해먹어도 이거보단 맛있겠다 생각해쓴데 이 날은 괜찮았다. 그리고 중요한 계란!
> 이렇게 놓고 보니 양이 정말 푸짐하다. 5명이서 이렇게 주문하고 먹으니 샐러드는 자연스레 남았다. 다들 면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다 보니 야채가 남았다. ㅎㅎ 그리고 서가앤쿡에서 절대 주문하지 않는건 바로 음료. 비쥬얼은 참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예전 초등학교 때 학교앞에서 시럽 타주는 음료맛이 난다. 차라리 콜라를!
access _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
# 웨이팅 없으면 갈만한 서가앤쿡과 홍대에도 있었네? 미즈
일-이년전에 강남으로 잠시 출근할 당시, 강남 지오다노 뒷골목 끝에 미즈컨테이너가 있었던게 기억난다. 친구와 맥주 한 잔 혹은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 '가고싶다'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저 줄을 기다려 먹을 순없다 하고 항상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난다. 그냥 음식점이면 기다렸을 수도 있었지만 맥주도 파는 가게라 언제 웨이팅이 끝날지 모르니... 그런데! 홍대 삼거리포차 뒤쪽에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커피숍 갔다가 나오는 길에 홍대에도 미즈컨테이너가 생긴걸 발견! 뒤쪽이니 사람이 없어 보여 다음에 와야지라 생각하고 있었다.
> 회사 친구들과 회사 근처에서 먹을거리를 찾다가, 떠먹는 피자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미즈컨테이너로 결정! 사실 너무 홍대 구석에 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잘 됐다 싶었다.
> 들어가자마자 "아- 이런 컨셉이구나~"라는 생각과 전에 여기와 비슷한 컨셉으로 차려졌다는 오톤을 먼저 가서 마치 와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음식을 주분하자 저렇게 안전모에 숫자가 적힌 번호표를 주고 자리에서 기다렸다. 주문을 먼저 하는건 맥주를 추가 주문하거나 그럴 땐 좀 귀찮긴한데 잘 안마시게 되고 나올 때 편한점이 있는 것 같다.
> 그리고 드디어 나온 샐러드 파스타! 양이 많은 편이 었고 야채도 가득해서 좋았다. 그런데 소스가 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커피에이가 입 맛에 맞아서 그런지 여기 샐러드 파스타는 그럭저럭.
> 그리고 떠먹는 피자까지! 피자는 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맛있었다. 특히 불고기 피자 쪽이 맛있었다. 크림도 들어가 있고 불고기 맛도 나고!
> 시~워~ㄴ한 생맥주 한입 캬- 하고 맛있게 안주 흡입. 떠먹는 피자는 가끔 생각나서 또 갈지도 모르겠다. 치즈치즈 너무 좋다.
access _ 홍대 삼거리 포차 뒤 쪽에 위치.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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