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여행의 시작, 인천공항출국 LA공항 도착 그리고 팜스프링스로 가는 길

[2023년 2월의 여행 기록입니다.]

오랜만에 간 인천 공항 기분이 매우 좋았다.

넉넉하게 사용하기 위해 10일짜리 LTE무제한을 주문했다.

그리고 당시 이심은 오류가 많다고 해서 

괜히 가서 고생할까바 유심으로 구매했다. 

*유심스타  라이카 10일 LTE무제한 + 국제전화 36,000원

공항 픽업으로 배송료는 지불하지 않았고 

인공 가운데 있는 서점에서 픽업했다. 

친구랑 같이 가는 여행인데 항공사를 다르게 예약해서

(둘 다 마일리지 이용)

친구는 댄이라 2터미널에서 출발, 

나는 1터미널에서 출발!

면세점도 가고 라운지도 들렸는데 사진은 없다. 

여행을 떠나는 비행시간은 설레서 그런가, 

아무리 길어도 지루하지가 않다. 

가는 길에 극장에서 못봤던 에에올도 보고 

먹는 것도 야무지게 먹었는데 

타자마자 아시아나의 자랑 쌈밥, 

도착 직전에 새우죽, 

그리고 중간 간식으로 피자까지 계속 먹었다.

그리고 착륙 직전! 장시간 비행으로 힘든 몸을 풀어줄 스트레칭 화면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해서 다들 귀욥.

낮게 깔린 구름 밑으로 내려가면 엘에이 도착!

10분 먼저 도착했다고 친구 가방까지 찾았다. 

크으~ 드디어 여행 시작이구나~

엘에이 여행에서 필수로 필요한 렌터카. 

여기저기 비교를 하닥 허츠로 예약을 했다. 

문제는 마치 차량이 확정인 것 마냥

모델로 예약하게 되어 있어서 엄청 신중하게 골랐었다 .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존3에서 너 등급에 맞는 차 아무거나 타고 가면 됨! 이라고 해서 

고민했던 시간들이 아까웠던 ㅎㅎㅎ

12일 정도를 렌트한거라 저렴한 차로 예약했었고

하필 또 내가 지정했던 차는 없어서 그냥 그중에 깔끔해 보이는 차로 골랐다. 

무색하고만,,, 

이제 공항을 벗어자나.

우리의 목적지는 팜스프링스였다.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달리다 배가고파서 롱비치로 빠졌다. 

그러니까 음.. 비행기에서 먹은건 소화가 잘 되나보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음식점이 많아 보이는 건물로 갔다. 

팜스프링스까지 함께 갈 큰 커피도 주문하고 

정말 이상한,,, 타코도 먹었다 ㅎㅎㅎ

그냥 서브웨이 갈걸... 사진에 속아서...

그리고 또 들릴 곳이 있었다. 

엘에이 가면 꼭 가보자 생각했던 빵집!!

체인 빵집이고 우리는 팜스프링스 가는 길에 있는 곳으로 들렸다. 

빵집으로 들어가는데 정말 한명도 안 빼고 다 저만큼 사서 나오길래 

다들 빵 엄청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그냥 발렌타인데이라 다들 케이크 엄청 사간 것 뿐 ㅋㅋㅋ

우리는 간단히 먹을 빵을 골랐다.

내가 이 빵집을 저장한 이유!!! 

바로 이 치즈롤이 너무나도 먹어보고 싶었다. 

너무 맛있어 보이자나아아아 

치즈롤 2개, 감자 고로케 같은 것 2개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미국 빵집 물가 ㅋㅋㅋ

맛있겠다~ 이걸 바로 먹었어야,,, 했는데 

배 부르다고 이대로 다음날까지 보관한,,, 나,,, 반성함

이제 다시 팜스프링스로 출발!

미국 도로를 달리는 건 재미있었다. 

고속도로에서도 광활함이 느껴지는 ㅋㅋㅋ

그리고 길고 긴 기차도 만나고.

그리고 팜스프링스에 거의 다 도착했다. 

구름도 예쁘고 산도 미국산이고 길이 예뻐서 너무 좋다.

으아~ 드디어 팜스프링스구나! 

엘에이에서 차로 2-3시간이면 갈 수 있고 

휴양지이며 나는 여기에 에이스 호텔이 가고 싶어 들린 도시였다. 

바로 호텔 들어가면 이날은 안 나올거라 마트에 들렸다.

저녁에 먹을 맥주도 사고,

육개장 사발면이랑 불닭볶음면도 사고 

과일도 챙겨 먹는다고 체리도 저렴하길래 하나 사고 

맥주 안주로 피스타치오도 담았다.

들려서 이거저거 사갔는데 

우리는 저녁에 또 마트를 갔다고 한다ㅋㅋㅋ

긴긴 일정 끝에 도착한 에이스호텔 팜스프링스!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에이스 호텔 후기는 다음에-

 

 

김가든

https://youtu.be/sOILFInsQ_4?si=Y9DIKVcxkW6CAHK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