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의 어느 인기 많은 바
아직도 이름은 모른다. 술을 잘 즐기지 못하는 나도 긴자를 가면 꼭 들렸던 그 바. 가끔 보면 레스토랑 같기도 하고, 분위기나 뭐로 보나 그냥 바. 나도 우연히 긴자 골목을 지나다 사람도 많고 분위기가 활기차 들어간 곳. 정말 활기 차고 와인을 전혀 마시지 못했던 나도 이곳에서 글라스 와인부터 시작했다. 이곳에서 가장 좋아했던 와인은(가게이름은기억못해도와인이름은기억한다) 스페인 와인인 바싸라고 했었던 듯. 하지만 어느 와인가게에서도 본적은 없다. 긴자라는 비싼 동네, 그리고 와인을 반잔 정도 가득 따라주는데 단돈 500엔. 그냥 생맥주 한잔 값이다.(심지어에비스생맥보다저렴) 여튼!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안주들은 300엔~1000엔사이. 사실 정말 조금 나오긴 하지만 맛있다. 저려미로 2-3개 시키면 너무 좋다. 언젠가 다시 가면 진짜 요리를 시켜 먹어복 싶다. 엄청 인기 많은 가게니까 분명 음식도 맛있을 거라 생각한다. 1층은 바, 2층은 레스토랑으로 구분되어 있는것 같았고, 나름 밖에 테라스석도 있다. 분위기도 맛도 굿!
위치는? 유라쿠쵸역에 내려 긴자로 가는 출구로 나와 쁘렝땅 백화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 자라가 있다. 그 자라를 끼고 왼쪽 으로 돌아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엄청 활기찬 이 가게가 나올거다.
김가든이 사진기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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