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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상수 컵케이크 맛집 _ 크기는 작아도 맛은 두배 치카리셔스

by 김가든 2014. 1. 31.

크기는 작아도 맛은 두배 치카리셔스

:: 상수 맛집 / 상수 케이크 / 상수 케익 / 상수 치카리셔스 / 홍대 치카리셔스



:: 두번째 방문인 치카리셔스. 처음 갔을 때도 여기가 어딘지 무슨 가게인지도 모른채 친구에게 이끌려 갔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친구 생일 케이크를 사러 피오니에 갔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인기가 점점 더해져서 그런가 줄이 너무 길어 살 수가 없어서 일단 케이크 없이 생일파티를 할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니지란 생각에 치카리셔스로 갔다. (*일단 우린 모양새도 중요하지만 맛도 중요하니까 컵케이크라도 맛만 있다면ㅋ)




:: 처음 봤을 때 치카리셔스 컵케익의 느낌은 왠지 크림이 딱딱할 것 같고 먹고 나면 입에 기름이 남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부드러운 크림이 떠오른다. 이렇게 보여도 정말 저 크림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그리고 주문하는 맛 마다 그 맛이 정말 진하게 맛이 날 정도라 너무 좋았다. 




:: 혹시 초를 파는지 물어보니 일반 초를 담아주셨다. 나이는... 음 스무살은 아니지만 우리 뒤로 줄이 너무 길어 초를 빨리 받기 위해 그냥 긴거 두개라고 말해서 이렇게 되었다. 트리플 초코, 레드벨벳, 녹차 등을 구입했다. 레귤러 사이즈로 한 개에 3,800원이었다. 한개씩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렇게 4개를 보아 놓으니 14,000원이 넘어가서 이 정도 가격이면 피오니 작은 사이즈랑 가격이 비슷하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밥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 마냥 모두 다같이 맛있게 먹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홀 케이크를 구하기 어렵다면 이렇게 컵케이크로 귀엽게 먹고 싶은 맛을 골라 축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냉라면집 무라에서 쭉 걸어가다 첫번째 오른쪽 골먹으로 들어가서 30미터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위치해 있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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