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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 김가든도 혼자 떠난 방콕여행,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가기! - 대중교통

# 김가든도 혼자 떠난 방콕여행,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가기! - 대중교통

:: 방콕 수완나품 공항 / 방콕 BTS와 MRT / 방콕 공항철도 / 아속역 / 수쿰빗역 / 펫차나부리역 / 막까산역 / 방콕 공항에서 시내가기




  드디어 도착한 방콕. 비행시간은 약 6시간? 5시간 반정도 되는 것 같다. 도차해서 든 생각은 '이렇게 긴 비행시간은 작은 비행기는 절대 못타겠구나...' 나에게 작은 비행기로 갈 수 있는 최고 긴 거리는 홍콩 정도로 해 둬야겠다. ;; 일단 두근두근 방콕공항 드디어 도착!

> 도착하기전 비가 왔었고 내가 도착 했을 땐 이미 비가 안내리고 있었다. (역시 하레온나 :) 


> 이제 입국심사를 하러 열심히 걸어갔다. 계속 짐 찾는 곳 그리고 입국심사 표지판을 보며 열심히 걸었다. 처음 도착한 입국심사 하는 곳은 줄이 너무 길어 좀 더 걸어갔다. 그래도 처음 도착한 곳보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 기다렸다. 입국심사만 한시간 정도. 친구에게 "사람 너무 많아. 그리고 외국사람 엄청 많다." 라고 톡톡 보내니 "너가 다니던 시골과는 차원이 다르지, 어메이징 타이"라는 답을 받았다. 정말 내가 몇년을 볼 외국 사람들을 여기 방콕 공항 그리고 방콕 여행 중에 본 것 같다. 


> 그리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 나았다.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집은 돌다 돌다 그냥 꺼내져있었다. ㅎㅎ 그리고 보통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데 나는 낮에 도착하기도 했고(13시) 그래서 그냥 전철 타고 가는 쪽을 선택했다. 표지판을 보고 걸어간다. 계속 걸어간다. 도착장은 2층이었던 것 같고 지하철 타는 곳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 이곳은 1층 택시와 버스를 타는 곳 같다. 나는 한층 더 내려간다. 


> 그리고 도착해서 먼저 세븐일레븐에서 머리끈을 사고 뭔가 먹고 싶긴 했지만 처음 도착한 방콕에서 대충 공항에서 먹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으로 일단 얼른 시내로 들어가야지란 생각밖엔 없었다. 그래서 일단 내 호텔은 나나역이었고 공항철도라고 해야하나? 그 열차를 타고 막까산역에서 갈아타고 한정거장 가서 수쿰빗역에 걸어갈 생각이었다. 사실 수쿰빗에서 아속역으로 가서 MRT가 아닌 BTS를 타고 한정거장 더 가서 나나역에 내려도 됐지만 환승하는 시간이나 걸어서 호텔에 도착하는 시간이 비슷할 것 같아 수쿰빗역을 목표로 일단 출발! 

공항 철도는 막까산역까지 35바트, 한정거장씩 늘어날 때마다 5바트씩 늘어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데 35바트... 35바트... 참 저렴하다!! 

  그리고 여행책자의 정보에서 읽은 것 중 한가지! 자동판매기에서 35바트짜리를 구입하고 큰 돈을 넣으면 잔돈이 전부 동전으로 나온다. 큰 돈만 있다면 역의 티켓 오피스로 가서 구입을 하면 된다. 나는 작은 돈이 있어서 자동판매기를 이용 할려고 했지만 돈이 안들어가서 티켓 오피스를 이용했고 티켓은 저렇게 돈전모양의 티켓이 나온다. 대만과 비슷한 느낌! 들어갈 땐 찍고, 나올 땐 넣고 나오면 된다. 

!! MRT와 BTS의 차이??

= MRT는 지하를 달리는 지하철로 방콕에 총 3개의 선이 있는 같다. (여행 중 공항에 갈 때 올 떄 딱 두번 이용 한 것 같다.)

= BTS는 지상을 다닌는 전철로 방콕에 총 2개의 선이 있다. 

보통 내가 많이 탄 쪽은 BTS이다. 관광객에게는 BTS만 타고 충분히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보통 다닐 때 BTS 원데이 패스권을 이용해서 다녔다. BTS 원데이패스권으로는 당연히 MRT를 탈 수 없다. 


> 공항철도를 타니 이렇게 지하철 안에 광고는 참 어느나라나 다 똑같은 것 같다. 특히 갈 때 올 때 본 건 이렇게 도쿄를 광고하는 모 여행사의 광고였다. 


> 그리고 막까산역(Makkasan) 도착! 그러면 이제 수쿰빗역(Sukhumvit)으로 가기 위해 MRT로 갈아 타야한다. 한정거장을 가기 위해! 우리나라로 따지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1, 4호선 서울역을 가는 길 정도 되겠다. 대문자로 M이라 쓰여진 표지를 따라 펫차부리역(Phetchaburi)으로 걸어간다. 구름다리 비슷한 것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된다. 


> 구름다리를 건너는 도중 처음 마주한 방콕 시내의 모습! '생각보다 차가 없네'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고 나자 어디선가 차들이 엄청 몰려와 이 한산 거리도 차가 가득 차 있었다. 


> 그리고 한정거장 스쿰빗역으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자동 판매기 앞에! 한정거장에 16바트. 사실 한정거장 이상을 간적이 없어서 그 이상의 거리를 갔을 때 얼마정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서도 티켓을 구입하면 공항철도랑 동일하게 동전모양의 티켓이 나오고 들어갈 때 찍고 들어가고 나갈 때 그 동전을 넣고 나오면 된다. 

  지하철을 평소에 자주 타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수쿰빗역 도착! 그리고 BTS 아속역(Asok)으로 걸어가면 된다. 스쿰빗 및 아속역의 경우 엄청난 관광지로 내가 여행 기간동안 참 잘 이용하고 아주 좋아했던 터미널 21이 있다. 터미널 21은 그냥 쇼핑센터인데 재미있는 테마의 쇼핑센터이다. 그건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렇게 공항철도를 이용해 시내까지 와도 공항에서 약 30-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이정도면 택시를 안타도 편리하게 시내 호텔까지 올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저렴하게! 그런데 날씨가 무지 더운 날이라면 택시를 추천!!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