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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봉구비어

# 간단히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봉구비어



부산에 감자가 맛있고 맥주가 맛있는 봉구비어가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약 한달만에 홍대에 봉구비어가 오픈했다. 오픈하자마자 가자가자 해서 비오는 평일 맥주 한잔 하러 갔다. 평일중의 평일인 월요일이라 그런건지 비가 와서 그런건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다.

[감자와 맥주, 너무 좋은 궁합]

 

[메뉴와 그리고 아이폰, 겔럭시 충전기. 메뉴는 주문하기 편하게 감맥셋트!]


[감자를 주문하면 소스를 두가지 고를 수 있고, 나는 칠리와 어니언이 너무 맛있었다]


[주문한 맥주와 감자가 다 나오고! 이게 바로 감맥셋트]

[감자튀김이야 말로 정말 먹어봐야 '아- 여기가 왜 유명한지 알겠다' 싶은 맛이다]

[맥주 맥스 크림맥주라 그런지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 간다]

[창 밖으로 보이는 홍대 거리. 날씨 좋은 날 열어놓고 있어도 참 좋다]



처음 가보고 감자도 맥주도 너무 맛있고 가격도 딱 좋아서 일주일 내내 가게 되었던 봉구비어. 물론 하루하루 갈 때마다 장사가 잘 되면서 변해가는 감자튀김 맛과 퀄리티(?)의 변화와 직원들의 무성의함 등이 좀 별로긴 하지만 간단히 맥주 한잔 할 때는 가끔 갈 것 같다. 하지만 튀김을 하는 집이니까... 기름은 자주 갈아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