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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 보다 칼국수

 # 족발 보다 칼국수

 

 

 홍대 칼국수로 검색하면 족발집인 여기 칼족이 항상 나와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가다 불족발을 보고 좀 매콤한게 먹고 싶기도 했고 해서 들어가 봤다. 물론 주 메뉴는 족발이지만, 칼국수가 무제한이니까 칼국수가... 메인일지도?ㅋ 일단 족발인 아닌 불족발을 주문했다.

[카페 같은 가게 내부, 족발집 치고 굉장히 깔끔하다.] 

 

 

 [먼저 칼국수 육수랑 면을 준다. 취향에 맞게 족발과 함께 같이 먹던 족발 먹고 나중에 먹던 알아서 조리]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

 [그리고 등장한 불족발]

속을 달래야 했기 때문에 야쿠르트가 너무 반가웠다. 불족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고, 불족발 답게 맵다. 그런데 맛있게 매운편. 그러나 매운걸 잘 못 먹기 때문에 둘이서 반 이상을 남기고 나머진 포장해서 나왔다. 칼국수를 무제한으로 준다고 해도 족발 양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칼국수는 많이 안먹은 것 같다. 그 후에 좀 여러명이 가서 불족발을 하나 시켜 먹었었지만 그때도 칼국수를 계속 시키진 못했다. 그래도 뭐 배는 부르지만, 좀 눈치를 줘서 얼른 먹고 나온 기억이... 여튼! 맛도 괜찮고, 반찬도 여러가지 있고 게다가 칼국수까지 주니 홍대에서 배불리 먹을려면 칼족으로 고고! 그리고 족발을 메인으로 먹을거라면 여기 말고도 족발집은 많으니까 좀 깔끔한 곳을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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