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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오랜만에 홍대 저녁 나들이 - 심양 양꼬치 & 젤라티 젤라티 이천쌀 젤라또

[ 양꼬치로 시작해 젤라또로 마무리]

뭐든지 오랜만이었던 날!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심양 양꼬치와 옥수수 국수!!!

그래서 오랜만에 이곳을 목적지로 향했다.

심양은 양꼬치 종류가 맛이 참 여러가지라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고, 

양냄새 싫어 하는 사람도 잘 먹을 것 같다.



주문한 양고치는 데리야키와 못된 양꼬치.

나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못된 양꼬치는 한개 먹고 포기.

계속 데리야끼로 먹었다.



자동으로 구워지는 양꼬치.

요즘은 정말 세상이 좋아진 것 같다. 

양꼬치는 이렇게 계속 뒤집어야 맛있다는데 알아서 돌아가며 골고루 익혀 준다.



그리고 양꼬치에 빠질 수 없는 칭따오!!!

심양컵은 왜 이렇게 귀여운지.

이런 잔 하나 사고 싶다. 

심양 몇번 갔었는데 이런 잔 처음 받아 봐서 혼자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옥수수 국수!

어쩜 옥수수 국수는 면도 쫄깃쫄깃하고 국물도 맛있고 너무 좋다.

여름이니까 시원한 옥수수국수로!!



나의 생일 주간이라고 친구가 계란은 나에게 줬다.

센스 만점. ㅋㅋ



옥수수 국수는 마무리가 아니였다.

꿔바로우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좀 바뀐 느낌이라 나는 그냥 그랬는데... 

친구들은 아주아주 맛있다고 했다.

전엔 좀 더 쫄깃하고 고기가 씹히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건 겉이 엄청 바삭바삭해서 이에 자꾸 붙어서... 

여튼 나는 예전보다 별로, 친구 2명은 여전히 맛있다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찾은 곳은 이천쌀 젤라또를 먹고 싶다고 하여 젤라티 젤라티로 향했다.



나는 초코를 넣지 않은 콘으로!

초코 넣는건 공짜, 그러나 많이 먹고 왔으니까... 쵸코 빼고.



그리고 이천쌀 젤라또를 맛있게 이쁘게 퍼주셨다.



위에는 이천쌀 젤라또, 아래는 피스타치오!

내가 선택한 맛이 엄청 풍부하게 퍼져서 너무 좋다.

이천쌀 맛은 심지어 쌀도 씹힌다.

그래서 맛도 맛이지만 씹히는 맛도 너무 재미있고 맛있다.


오랜만에 간 홍대!

많이 변한듯 그대로인듯 뭐 여전히 활기찬 홍대.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