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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명동에서 저녁, 남산왕돈까스

[ 옛날식 왕돈까스 ]

일본식 돈까스 말고,

우리나라 옛날 돈까스 먹고 싶은 날 찾은 곳.

 

 

올리브영에서 나와 "밥 뭐먹지?"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남산 왕돈까스가 보였다. 

최근 계속 이렇게 소스에 푹 절여진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딱 보였다.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메뉴. 

그리고 1인 꼭 1메뉴를 주문하라고 쓰여있었다. 


 

 

옛날식 돈까스 답게 스프가 먼저 나왔다. 

뭔가 옛날 느낌 폴- 폴-


 

 

 

그리고 드디어 나온 돈까스! 

이게 그렇게 먹고 싶었다니... 

소스도 적당하고 돈까스도 정말 왕크고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다. 



옛날 돈까스는 정말 이렇세 소스가 스며든게 너무 좋다. 

근데 남산왕돈까스는 엄청 유명하다고 소문을 들었었는데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먹고 나오면서 "진짜 남산에 있는 본점을 가야하나?"라며 농담반 진담반 얘기하며 나왔다. 

기본 왕돈까스 가격은 7,500원.

한번 먹었으니 이제 한동안은 생각안날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