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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 상해여행, 가보고 싶었던 카페 랫 타르 아트 바 ( Rat Tar Art Bar )

 [ 상해에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 Rat Tar Art Bar ]

크리스 루스가 인테리어 디자인한 바 & 카페

정말 가고 싶었는데 멀어서 못가겠다 싶었는데 바로 호텔 앞이였던 Rat Tar Art Bar


 

상해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다. 

마지막 밤은 SWFC전망대에 올라가 야경을 보고 끝나는 줄 알았다. 

이 카페는 상해 공부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Reel백화점 1층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날 루지아주에서 정안사로 와서 출구를 잘 못 나갔다. 

출구 나가니  Reel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혹시 몰라 찾아보니 바로 정안사역에 있는 Reel백화점 1층에 있었다. 


 

 

 

밤이라 엄청 어둡게 해놔서 문을 연건지 닫은건지 알 수가 없었지만 일단 간판이 켜져 있어서 들어갔다 .

안은 이런 느낌이었다. 

쇼파는 무지하게 크고 여기저기 쥐 그럼이 있지만 기분 나쁜 쥐는 아니였다. 

쥐는 너무 싫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그래도 괜찮았다. 


 

늦은 저녁이라 커피는 주문이 안돼서 칭따오 병맥주 하나를 주문했다. 

천천히 맥주 마시면서 가게를 여기저기 돌아봤다. 


 

내가 들어온 반대편 입구쪽은 더 많은 그림이 있었다. 

저렇게 큰 쥐 그림도 있었다. 


 

 

 

그리고 한쪽 벽면은 크리스 루스가 이 카페를 만들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붙여 놓은 곳도 있었다. 


 


 

 

카페가 넓고 그림도 많고 해서 둘러볼게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한쪽 벽면은 또 이렇게 쥐 그림만 잔뜩 걸려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작게 보인 에프터눈티 해피아워!

낮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밤에 오고 못간다는게 아쉽긴 했다. 


 

 


혼자 들린 카페였지만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가방은 자리에 두고 계속 돌아다녔다. 

밤에도 조명이 켜져서 이쁘긴 했지만 낮에 오면 창이 커서 너무 이쁠 것 같았다.

그리고 커피도 못 먹어 봤고 병맥주만 마셔서 더 아쉬운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