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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 베이징 1박 2일 첫번째 이야기, 인천공항부터 커피숍 투어...

[ 잘 모르는 도시, 베이징 ]

처음 가봤고, 지금도 잘 모르는 곳.


 

오랜만에 간 인천공항!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갔다.

이제 아침 비행기는 힘들지도 않다.

여행사 카운터 쪽은 정말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이래저래 티켓팅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 아침이지만 비행기 타고 자면서 갈거니까 맥주 한잔 캬-

 

 

맥주 한잔 했으니 커피도 한잔 해야할 것 같아서 게이트 근처에서 커피숍을 들렸다.

(아니,, 아시아나 게이트 가는 길... 스타벅스는 왜 없어진건지..!!)

그리고 걸어가다 보니 여기 길이 다 SPC가 다 들어온듯.

 

 

커피는 사마셔도 기내엔 반입 안된다는 문구가 친절히 적혀있었다.

그러나 더 충격이었던건 인천공항점이라고,,,

해피포인트 적립도 사용도 불가!

 

 

여긴 진열을 참 먹음직 스럽게 한것 같다.

 

 

이건 진짜 과일인듯.

 

 

그리고 요즘 많이 보이는 드래프트 커피도 있었다.

 

 

나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이렇게 비행기 타는 시간을 기다릴 때.

누군가 같이 안가고 혼자 있을 때 이 시간이 진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베이징 도착!

공항부터 아- 중국은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넓다.

트레인을 이렇게 길게 타고 가본건 오랜만이었다.

 

 

그리고 시내로 들어가는 길!

날씨 좋은 날이 손에 꼽힌다는데 나 있는 동안은 날씨가 참 좋았다.

 

 

많은 개발을 하고 있는 베이징의 모습.

삐까뻔쩍한 건물이 많은데 계속 올리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나의 목적지였던, 월드 트레이드 센터.

여기로 들어가 내가 간 곳은...

 

 

스타벅스...

시간 보내기엔 정말 스타벅스가 최고인듯 싶다.

그리고 베이징에서 들린 스타벅스는 다 뭔가 인테리어가 다 좋았다.

 

 

심심함이 극에 달하고,,,

혼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재미있는걸 찾아봤지만,,,

스벅엔 사람이 많은데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좀 지루해서 나왔는데...

밖에도 별로... 뭐가 없었고...

 

 

그래서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또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이 체인은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은가 보다.

퍼시픽 커피.

 

 

난 여기 라떼나 카푸치노를 좋아해서,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지만 구경하고 있을 때,

 

 

커피가 나왔다.

여기 잔은 참 심플하고 좋다.

 

 

그런데 거품은 참 맛있고 우유도 커피도 부드러워 너무 좋았다.

그러나 카푸치노 치고 거품 양이 너무 적어서 라떼같이 마셨다.

잘 모르는 도시에서 그래도 마음에 안정을 찾는 곳은 커피숍인듯 싶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