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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서가앤쿡 같은 느낌이지만 좀 더 맛있는 쿠킹팩토리 (COOKIN' factory)

:: 보통의 맛 쿠킹 팩토리

여유로운 공간의 보통의 맛을 내는 합정과 홍대 사이에 위치한 레스토랑

 

 

 

 

상상마당에서 서교 사거리로 올라가는 길 왼쪽 골목 안쪽에 위치한 쿠킹 팩토리. 

사실 이 길은 잘 안들어가는 곳인데 여기가 맛있다며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이 가게에서 왼쪽으로 가면 아웃도어키친과 마먕갸또가 있는 길로 나가는 것 같았고, 

오른쪽 길로 쭉 내려가면 용다방 등 상수동 카페 골목이 나오는 곳이었다. 

위치가 사실 모르고 찾아 들어오기엔 많이 구석에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데 사람도 많이 없었고 굉장히 쾌적한 환경의 레스토랑이었다. 

음식 냄새라던가 연기 등도 없었고 노래 소리 외엔 조용하고 좋았다. 


 

일단 주문은 해산물 파스타와 오징어 먹물 크림 빠네와 등심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는 일반 캔에 든 탄산음료는 준비가 안된다고 해서 에이드 종류를 주문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사이 여기저리 둘러보고 있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튀김. 

먹었지만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다는게 함정. 

바삭하니 맛있긴 했는데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주문한 에이드도 나왔다.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온다 싶었는데 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여기 샐러드는 다른 레스토랑과 다르게 과일이 참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좀 남겨놨다가 메인 주문 음식들 다 먹고 과일을 나중에 먹으니 후식 먹은 느낌까지 들었다. 

여튼 포도, 사과, 자몽 등 생각보다 양도 많았다.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 해산물 파스타가 나왔다. 

음식은 하나 음식당 2인분 정도의 양이 나오기 때문에 엄청 양이 많았다.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 맛있었는데 좀 매웠다. 

내가 매운걸 아예 못먹기도 해서 좀 매워서 포크가 많이 안갔다. 


 

 

그리고 오징어 먹물 크림 빠네, 요거요거 파스타는 그냥 크림 파스타지만 빵이,, 빵이 너무 맛있었다. 

부드럽고 크림에 묻혀 먹어서 담궜다 먹어도 여튼 빵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등심 스테이크. 

등심 고기 외에도 야채와 과일들이 같이 구워져 나왔다. 

고기는 등심답게 살짝 퍽퍽하며 부드러워서 잘 먹었다. 

마늘이 같이 구져서 나온게 참 좋았다. 

음식이 서가앤쿡과 비슷하게 19,800원에 메뉴 하나라서 양이 많고, 

사실 스파게티 종류나 스테이크 종류는 서가앤쿡 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조용하니 쾌적한 곳이라 가끔 한번씩은 들릴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