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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홍콩여행!! 스탠리 마켓 산책하기

:: 스탠리마켓 / 보트 하우스



:: 홍콩 사람들의 삶 속에 들어 간 듯한 미니버스 탑승

여기는 코즈웨이 베이의 어느 후미진 골목이었다. 처음 여기 왔을 때 교통비를 좀 줄여 볼 생각으로 초록색 미니버스를 타고 스탠리까지 갔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후 빠르게 구불구불한 스탠리 가는 길을 이동하는 미니버스 탑승 후 다른 버스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코즈웨이 베이로 가서 초록색 미니버스를 타고 스탠리 마켓까지 간다. 

홍콩은 큰 도로에서 보이는 건물과 이렇게 사이 골목에서 보이는 건물의 느낌이 너무 달라 가끔 놀라기도 한다. 

?? 초록색과 빨간색 미니버스

!! 홍콩에는 많은 교통수단이 있다. 관광객들이 보통 많이 이용하는 MRT 지하철과 AEL 공항철도 그리고 각종 2층 버스 그리고 홍콩 섬의 트램, 스타페리 등의 배. 이거 말고도 택시 등등 많은 교통수단이 있겠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초록색과 빨간색의 미니버스가 있다. 내가 어느 책자에서 보길 관광객 보다는 홍콩 현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른 교통수단보다 좀 저렴하게 이요알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초록색은 정류장이 있고 노선도 있고 빨간색 버스는 딱 정해진 정류장이 없으며 목적지가 있고 그 가는 길까지 말만하면 태워주고 세워준다고 봤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초록색 미니버스는 좀 믿고 탈 수 있다는 판단에 정류장에서 기다려 스탠리까지 타 봤고 빨간버스는 언어도 안통하고 잘 모르기에 타본적이 없다. 






:: 바다와 인접한 멋쟁이 동네 스탠리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가 가까워서 바로 보여서 너무 좋다. 역시 최고의 관광지는 물가라고ㅋㅋ 바닷가 옆의 도로를 달려 도착한 스탠리 마켓 정류장에선 여기에 바다? 혹은 레스토랑이나 사람이 사는 곳인가 싶을 정도의 상막한 건물만 보여서 처음엔 놀라웠는데 그 건물을 통해 마트를 지나 내려오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고 굉장히 여유롭고 화목해 보이는 동네가 나온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사람들과 그냥 가족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걷기 좋은 곳이었다. 왼쪽 편엔 머레이 하우스라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있는데 그 곳은 레스토랑이 들어가 있고 그리고 광장 같은 곳엔 마트와 함께 여러 브랜드숍이 들어가 있는 건물엔선 쇼핑등을 하고 그 길을 쭉 따라가면 왼쪽으로 늘어선 레스토랑이 보인다. 메뉴도 다양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일석삼조 레스토랑 보트하우스

이곳은 처음 혼자 여행을 갔을 때 스탠리를 지나다 앞에 테라스에서 먹는 사람들과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들어가 먹었던 가게 그때도 스테이크 하나 주문하고 맥주를 마셨는데 이날은 스테이크 하나와 해산물 샘플러를 주문했었다. 해산물 샘플러는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스테이크는 참 맛있다. 그리고 석양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은 정말 여행의 마지막날을 장식 딱 좋은 것 같았다. 그 후에도 홍콩 여행을 가서 스탠리 마켓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보트하우스! 너무너무 좋다. 




김가든과 심지가 캐논 디카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