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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hikoku

# 마츠야마 여행, 알찬 하루 일정 (마츠야마성, 우동 맛집 고토리)

" 마츠야마성과 마츠야마 맛집 "

 

 

먼저 도착한 곳은 마츠야마 역이었다. 공항에서 바로 이치반쵸로 들어가서 마츠야마역을 보고 싶기도 했고 예약할 것도 있고 해서 제일 먼저 들렸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마츠야마역의 JR창구인 미도리노 마도구치로 향했다. 시코쿠, 마츠야마에서 이어지는 여러가지 대중교통을 귀엽게 표시한 것도 보고,

 

 

내가 진짜 해야했던 일은 바로, JR 올 시코쿠 패스로 다음에 다카마츠로 가는 기차 좌석을 예약하기 위해서였다.

 

 

올 시코쿠 레일 패스가 있다면 좌석 지정은 무료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츠야마역 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그 안에 관광안내소가 있었다. 여기서 관광 지도 혹은 봇짱열차 티켓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노면열차를 타고 오-카이도로 향했다.

 

 

도착해서 제일먼저 디저트를 하나 사먹고, 요즘 일본가면 꼭 한개씩 사먹고 오는 산마루코 카페의 초코쿠로! 초코쿠로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오-카이도에 내려서 스타벅스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마츠야마 성으로 가는 로프웨이 탑승장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로프웨이 탑승장 입구!

 

 

마츠야마성 로프웨이는 2가지가 있었다. 한가지는 1인 리프트, 이거 정말 귀엽고 재미있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못탈 것 같다. 그리고 더 큰 리프트도 있는데 그건 내려올 때 타고 내려왔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도시 전체가 탁 트여서 보인다.

 

 

그리고 성으로 갈려면 좀 더 올라가야했다.

 

 

올라가서 또 한참을 걸어야 성이 나올 것 같았다.

 

 

성 입구로 들어가서도 계속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기분이었다.

 

 

날씨가 굉자잏 좋기도 했지만 다른 지역의 성들에 비해 굉장히 넓고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미로처럼 생긴 마츠야마성을 계속 걸어서 돌다니다 드디어 입구를 찾고 성 안으로 들어갔다.

 

 

위에서 내려다본 마츠야마성 모습.

 

 

그리고 내가 걸어온 길도 보였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곳도 이미 높은 곳이었는데 성까지 올라가니 굉장히 높아서 멀리 있는 산들도 다 보였다.

 

 

그리고 내가 걸어온 길도 훤히 보였다. 성까지 오는 길이 정말 길었던 것 같다.

 

 

올라올 때와는 다르게 내려갈 때는 통유리로된 케이블카 같은 것을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가기전에 꼭 가야할 마츠야마 맛집이 있어서 급하게 오-카이도로 내려와 상점가를 지나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우동집이었다.

 

 

나베야키우동집으로 우동이 냄비에 담겨져 나온다.

 

 

인기있는 집인건 알았지만 영업시간이 참 너무했다고 생각했다. 오전 10시 - 오후 2시까지.

 

 

내가 갔던 시간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 살짝 대기를 했었다.

 

 

그리고 주문한 나베야키우동, 원래는 이나리(유부초밥)도 유명하다고 해서 같이 주문하려고 했으나 이미 품절로 이나리는 맛을 볼 수 없었다.

 

 

냄비에 바로 끓여져 나오는 우동이라 굉장히 따뜻,,,,은 아니고 뜨거웠다. 다카마츠가 아니라 마츠야마에도 우동 맛집이 있다니 놀라웠다. 여튼 너무 맛있었고, 이나리를 못 먹은게 가장 아쉬웠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