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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 온가족 괌 여행, table 35 (괌 스테이크 맛집!!)

" 엄마 인정, 스테이크 맛집 "

 


부모님과 여행을 한다는 것은 삼시세끼는 꼭 챙겨야 한다고, 누가 말한건 아니지만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아침, 점심, 저녁을 시간을 딱딱 지킨건 아니지만 꼭 챙겨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점심과 저녁 먹을 집으로 나누어 정보를 알고 갔었다. 그 중 디너로 가도 좋지만 런치로 가도 좋을 테이블 35를 점심에 찾았다. 이곳도 브레이크 시간 직전에 가서 가능한지 물으니 괌은 다 쿨하게 환영해 주었다.

 

 

테이블 35는,,, 여기도 고기고기하고 와인을 파는 그런 레스토랑이었다.


 

일단 메뉴는 나와 작은언니 담당으로 대부분 작은언니가 선택을 해서 주문을 했다. 스테이크와 야채를 담당할 샐러드 등을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와인... 가격이 어찌나 착한지... 우리나라 돈으로 3-4만원 정도면 거의 모든 와인을 보틀로 즐길 수 있었다.


 

나에게 그냥 그림의 떡... 왜 운전자를 나로 등록했을까, 점심을 먹을 때마다 후회를 했던 것 같다.


 

우리 조카는 여기서도 애플쥬스. 이렇게 애플 쥬스 좋아하는지 괌 가서 처음 알았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무슨 스프링 롤이었다. 소스 찍어서 맛있게 먹었다. 바삭한 식감 외에 맛이 생각이 안난다.


 

그림의 떡... 시...원해 보이는 저 와인은 형부꺼... ㅎㅎ


 

그리고 새우를 추가한 시저샐러드. 역시 만만한건 시저샐러드인 것 같다. 그릴 새우도 너무 맛있고 시저 샐러드는 시저소스야 원래 기본 맛있으니까, 그것보다 나는 시저샐러드에 뿌려져 나오는 치즈가 너무 좋다.


 

그리고 첫번째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 꽤 양이 많았는데 사진상으로 굉장히 작게 보인다. 그리고 그 옆에 정말 작았던 랍스터. 랍스터를 추가로 주문하는게 3만원 정도인데 저렇게 작은 랍스터가 옆에 올려져 나왔다.


 

그리고 이건 다른 종류의 스테이크. 가족들 모두 이 스테이크 보다는 랍스터가 올라간 접시의 스테이크가 맛있다, 고 했다.


 

이게 랍스터 올라간 스테이크와 같은건데 랍스터만 빠진 것. 근데 정말 이 스테이크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굽기도 좋아서 가족 모두 맛있다,를 외치며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이드로 요청한 매시드 포테이토도 가득가득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행히 엄마, 아빠도 맛있다고 했다. 계속 고기만 먹는다고 해서 스테이크 3개랑 샐러드 하나, 스프링롤을 먹었는데 나중에 스테이크를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그런데 다 먹고 엄마가 한마디 했다, 고기를 1인 1접시를 먹어야 먹은거 같지 이건 다 먹고도 배는 부른데 아쉽다며ㅎㅎ 역시 우리엄마!

 


이번에 여행은 우리 세자매가 부모님을 모시고 간거지만 요건 기분으로 엄카로 결제!! 엄마랑 아빠랑 외국 음식 입에 안맞을까 엄청 걱정 했는데 우리집은 고기라면 뭐 다 잘 먹으니 너무 다행이었다. 이날 말고도 고기는 계속 된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