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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스타벅스 NEW 샐러드

[ 점심은 간단히? ]

간단히 먹을려 시작한 샐러드 점심,

그러나 베이글 사면서 망.



요즘 점심을 스타벅에서 자주 먹는다.

밥 먹고 커피 사러 옮겨다니지 않아도 되고,

회사 주변의 점심을 먹을 곳이 다 거기서 거기니 그냥 여기로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주 밥집에서도 먹고, 출장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금요일에 갓더니!

샐러드가 보였다.

그리고 샐러드 먹으면 아이스커피가 무료!

(내 사랑 아이스커피... 너무 여기저기 뿌려지는 느낌이라 불쌍...)



그리고 새로나온 카드 같은데 이거 보고 다들 무도 정준하 랩 같다고-



진열된 샐러드를 보고 뭘 먹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렌틸도 퀴노아도 들어보기만 했지 정확히 어떻게 생긴건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치킨이 들어간 퀴노아&치킨 샐러드를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는 이벤트 기간이라 무료니까 베이글도 같이 주문했다.



점심 샐러드 먹는다고 했는데 ....

베이글까지 사면서 엄청나게 푸짐한 한상 차림이 된 느낌!



띠 둘러져 있는걸 뜯으니 그 안에 들어간 재료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읽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느낌.



그리고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었다.



소스통은 뚜겅에 쏙 들어가 있어서 귀여웠다.



그리고 큼직하게 들어간 오렌지!



샐러드 가장 아래쪽에 아마씨랑 닭가슴살이 있었다.

소스 넣고 휘-휘- 한다음에 먹었는데,

소스맛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서 나는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아마씨랑 잘게 다른 닭가슴살 조화가 참 좋았다.



그리고 베이글에 버터 발라서 샐러드 가득 넣어 샌드위치로도 었다.

사실 이렇게 해서 먹으니까 완전 꿀맛이었다.



그리고 안에 있던 오렌지!

이거 어쩜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가 들어가 있는지 후식 먹는 느낌으로 아주 맛있게 오렌지까지 먹었다.

 

스타벅스 샐러드 가격만 봤을 땐 비싼거 같은데... 

또 먹어보니 안에 들어간 재료라던가 그런게 신선하고 정말 건강하게 먹은 느낌이라 아깝진 않았다.

근데 그렇게 생각이 든건 아무래도 아이스 커피 무료가 좀 크게 작용한 것 같기도하고-

이벤트 끝나기 전에 부지런히 가서 이렇게 먹어야 할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