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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 짧은 타이중 여행, 레드닷 호텔 객실편 ( RedDot Hotel )

[ 호텔로 여행을 결정하다 ]

이름만 듣고 너무 가고 싶었던 호텔.

레드 닷 호텔.

 

 

처음 타이중 여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바로 레드닷 호텔 때문이었다.

2박 3일에 출발은 오후고 리턴은 아침이고 그런 스케줄로 여행을 가고 싶었던건 아니었는데,

호텔이 레드닷이라 그런 스케줄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결정했다.


딱 호텔 로비로 들어가자 사진을 봤던 미끄럼틀이 가장 먼저 보였다.


 

로비 한켠에 자리한 미끄럼틀이 이 호텔의 특별하게 만드어 줬다.

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평밤한 의자들이 없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눈을 두는 곳마다 너무 예뻐서 오-라는 혼잣말을 계속 했다.


 

객실을 안내하는 숫자도 그냥 써있지 않았던 레드닷 호텔.


 

그리고 카드키도 이 호텔 상징은 미끄럼틀을 표현하건, 

엑스맨의 미스틱이 그려져 있거나 해서 카드키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침대. 

꽃무늬 뭐지 했는데 참 잘 어울린다.

흰색 침구에 저 파란 꽃 무늬가 참 예뻐보였다.

 

 


이런 레드닷 텍도 참 예쁘고!!


 

그리고 깔끔한 티비와 아래 수납장 그리고 아주 편했던 저 의자!


 


 


객실 곳곳의 디테일이 참 좋았다. 


 

그리고 캡슐 커피가 있어서 참 편했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 가면 아침에 커피 마실려면 조식당 가거나 저녁에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놨었는데 편했다.


 

 

사용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호텔은 물이 정말 마시고 마셔도 계속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


 

세면대 아래 쪽에 깔끔하게 정리된 수건과 화장지 여분, 헤어드라이기가 있었다.


 

그리고 세면대! 

컬러풀한 컵받침에 양치 컵이 올려져 있고,


 

이게 뭔가 하고 일단 열어봤다.


 

 

너무 귀엽다!!

어메니티를 이렇게 넣어주다니,

컬러 조합이랑 그리고 특히 비누가 장난감 블록 모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주 만족 스런 숙박을 할 수 있었던 레드닷 호텔.

인데리어,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객실도 생각보다 넓은 편이라 짐 놓고 있기도 편했고,

여행 하기에 위치도 좋았던 것 같다.

객실만 보면 여기서 뒹굴뒹굴하고 싶을 정도였지만 주변 풍경 이런게 아무것도 없으니...

여튼 타이중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뭔가 아쉬웠다.

아니 그리고 레드닷 호텔이 왜 타이중에만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나라에도 좀 더 생겼으면 좋겠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