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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 짧은 타이중 여행, 모던한 분위기의 여유로운 모조 커피 ( MOJO COFFEE )

[ 깔끔한 카페 모조 커피 ]

커피 종류도 많도 분위기도 좋았던 카페.



정명일가를 걷다가 정명일가는 뭐 다 문닫고 별로라 일단 다른 골목으로 향했다.

걷다보니 단독 주택들이 있는 골목이 나왔다.

그런데 이 집이 딱 눈에 들어왔다.



그 중 레스토랑인 것 같은데 수수한듯 잘 꾸며진 집 발견.

몇시에 문을 여는건지 궁금해서 구글에도 검색해 보고 대문 주변을 잘 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

일단 문닫은 집이니 아쉬운 마음에 그냥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봤던 모조 커피로 왔다.

심플한듯 한데 초록초록한 느낌도 있어서 참 좋았다.




여기 다 좋은데 영업시간이 참 아쉬웠다.

6시면 문을 닫기 떄문에 그전에 얼른 가야할 것 같다.



가게 내부도 밖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게 나무와 흰색의 조화가 참 차분하고 깔끔하고 좋았다.

테이크 아웃은 저어기 앞에서 주문하고 바로 커피를 받아서 가고 마시고 가는거라면 메뉴보고 주문하면 가져다 줬다.



커피 종류가 참 보기 쉽게 그림과 함께 메뉴판이 귀엽게 잘 되어 있었다.



그리고 커피 콩도 팔고 이것저것 계산대 앞에 살거리가 많았다.



마음에 다는 가게들의 특징을 보면 인테리어가 바가 굉장히 넓고, 

가게 내부가 사람이 많아도 붐비는 느낌이 없는 그런 곳인 것 같다.



여기 또한 굉장히 차분하고 적당한 소음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아주 멋진 계단.



그리고 안쪽에 씨디장에 가득한 씨디와 한쪽 창이 엄청 크게 있는 이 공간도 참 좋았다.



그리고 시원한 커피가 나왔다.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커피를 보자마자 벌써 시원해진 느낌이었다.

커피 굉장히 맛있고 아이스 드립인데 얼음도 가득하고 아주 좋았다.



주말은 영업을 안하고 평일만 아침부터 6시까지 이렇게 짧게 영업을 하는 카페였다.

공부하는 학생 혼자 책읽으며 커피 마시러온 사람들,

그리고 안에 그 씨디장 있는 곳에서 모임을 갖는 사람들까지 참 좋은 곳이었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