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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송도 디저트, 부드러운 롤케익!! 하라롤 그리고 센트럴파크 산책

 [ 센트럴파크와 롤케익 ]

송도 센트럴 파크 산책 후, 

달달한 롤케익!! 

 

후토레토가(ㅋㅋㅋ) 센트럴파크에 다녀와 외국 안가도 되겠다고 해서 우리 가족 송도에 갔을 때 센트럴 파크에 가봤다. 

종일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주차장 또한 자리가 엄청나게 많았다. 

공원 주변으로 정말 높고 멋져 보이는 건물들이 많았다.


 

특히 저 안개에 가려 건물 끝까지 보이지도 않는 오쿠우드 건물.!!


 

 

그리고 공원 안에 한옥으로 된 커피숍과 음식점들도 있었다. 


 

그렇게 산책을 쭉 하고서는 계속 걸어 센트럴 파크 더 샵 2였던가... 

여튼 삼둥이네 사는 더샵 말고 그 옆에 있는 건물에 있는 하라롤로 향했다. 

(센트럴 파크에서 TV에 자주 나오는 삼둥이네 건물이 나오니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하라롤 송도점. 

가게 밖에서 부터 뭔가 굉장히 아기자기하니 예뻐보였다. 


[ 사진 노랑 주의 ]  


가게로 들어가니 하라롤에 대한 사진과 설명. 

그리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 고소할 것 같은 쿠키가 진열되어 있었다. 

이 쿠키 바로 옆 벽에 하라롤의 시작? 이라해야할까 하라도넛에도 있는 두부집 할머니 사진이 걸려 있다. 

하라롤은 이번에 처음 들어 봤지만 하라도넛부터 건강에 좋은 디저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으로. 

하라 도넛은 두부로 만든 도넛 등등이 있었다. 

여기도 저 쿠키가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 아... 사진이 계속 노랗다... ]


그리고 쇼케이스 안에 다양한 종류의 롤케익이 있었다. 

왠지 비가 와서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남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플레인으로 한개 그리고 저기 이름이 기억 안나는 하얀 데코가 올려진 롤케익을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 2잔과 티를 두잔 주문했다. 

 

 

밖에서 볼 땐 좌석이 없어 보일 수 있으나 안에 좌석이 있는 구조였다. 



그리고 왠지 아기자기해 보이는 바로 입그 옆에도 두좌석이 있었다. 

우린 4명이니까 안쪽으로 들어갔다. 

 

 

엄청나게 깔끔한 느낌.

(물론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였다.)


 

으~ 빨리 먹고 싶은 롤케익!!

사실 언니가 한번 롤케익 한줄을 다 사와서 먹은 적이 있었다. 

몬슈슈 그리고 패스트리부티크 등등 맛있는 롤케익이라면 언제나 대 환영.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위한 차를 도 같이 나왔다. 

특히 난 이 베리베리 마테가 참 맛있었다. 


 

차를 잘 마시진 않지만 차를 주문했을 때의 좋은 점은 맛이 연해지긴 해도, 

한번정도는 더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엄마와 아빠는 차와 함께, 그리고 언니와 나는 커피와 함께 맛있게 롤케익을 먹었다. 

몬슈슈랑 거의 비슷한 가격인데 몬슈슈가 올해(2015년)부터 가격을 올렸으니 하라롤이 저렴한 편이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맛 있다. 

가격대비 맛 대비 하라롤이 좀 더 괜찮은거 같기하고...ㅋㅋㅋ

근데 서울에 없다는 점이 좀 아쉽다. 

인천 송도와 구월동에 있다는데 서울도 얼른 생기길!!

 

 

그리고 집에 가는 길! 저 흰색 데코가 올라간 롤케익 옆에 있던 플레인 한줄을 사갔다. 


 

좀 늦은감 있지만 하라롤케익의 정확한 설명. 


 

집까지 생크림이 무너너지 않도록 냉동팩을 넣어서 포장을 해주셨다. 

그리고 집이 좀 멀다면 냉온팩?이라고 해야하나? 그 가방을 사천원에 구입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1시간 정도는 괜찮다고 잘 포장해 주셨다. 



날씨 좋은 날 송도에 가서 하라롤에서 롤케익 하나 구입하고!

커피 등을 사서 센트럴파크에서 일광욕 하며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송도 한 일년..? 이년만에 온거라 또 언제 갈지 모르지만 다음에 날 좋은 날 가서 그렇게 먹어봐야겠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