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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Gyeongju

# 경주 산책, 교촌마을 그리고 계란채 김밥 교리김밥!

[ 맛있는 계란채 김밥 ]

경주에서 김밥..?! 

 

 

교촌 마을을 찾아간 이유는 교리김밥 때문이었다. 

친구에게 경주의 맛있는 음식을 물어보니 "경주는 김밥?!"이라고 해서 "응? 김밥?"

하고 찾아보니 교리김밥이 나왔다. 


 

좀 늦게 일어난 우리는 조식도 안먹고 걸어온 터라 엄청나게 배가 고팠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사실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고 한 20분? 2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것 같다. 

오는 동안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전혀 보지도 못하고 경보하듯 걸어갔다. 

교촌마을 들어가서 어디 둘러보지도 않고 교리김밥을 찾아갔다. 



안으로 쭉 들어가니 중간지점에 교리김밥 간판이 보였다. 

11시 정도였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인기가 많은 집이라는게 느껴졌다. 

 

 

오픈이 빠르다. 


 

그래도 테이크 아웃도 많고 해서 금방 주문할 수 있었고 안에 자리도 있었다. 

아침이라 좀 이른시간이기도 했고 날씨가 좋아 밖에 사가지고 가서 먹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우리는 김밥 2줄 (기본이 2줄) 그리고 잔치국수 2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바로 주물하면 나오는 교리 김밥의 계란채 김밥!

이거 안짜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최고! 최고!

 

 

 

그리고 잔치국수!

이것도 국물이 깔끔하니 난 참 맛있게 먹었다. 

아침을 거하게 국물과 밥으로 든든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유명한 밥집이라 그런지 경주의 밥집은 다 그런건지 안내 지도가 있었다. 

전날 갔던 함양집에도 있었는데-



그리고 교촌마을 둘러보기. 

 

 

 

 

 

 

 

 


여기저기 산책하듯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꽃도 피어 있고 너무 좋았다.

교촌마을 구경도 좋았지만 뭔가 끝으로 갈 수록 꽃 구경으로 마무리한 느낌이었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