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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 안양천 - 한강 라이딩!

:: 자전거만 타면 맨날 오랜만!

안양천 따라 한강에 도착.

 

 

 

안양천을 달리다 보면 안양 -> 성산대교 방면으로 가다 보면 

구일역을 지나 바로 코스모스가 쫙 펼쳐져 있다.

내 자전거도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 찍어줬다.  


 

그리고 목동을 지나 한강에 거의 다 갔을 때 길에 햇빛이 너무 이뻐서 또 찍고, 

그러나 이 햇빛 때문에 왼쪽만 타는 이 기분은... 참...

저녁에 타야 선선하니 좋은데 항상 그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안양 합수부와 성산대교를 지나 당산철교 밑 편의점에서 잠시 쉬었다. 

원래는 그냥 커피 한잔하고 쉬고 갈려고 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1인 1라면 먹는 걸 보고 우리도 못참고 3인 1라면을 했다. 

이따가 치킨 먹을거니까 라면은 맛만 보기로 했다. 


 

 

 

 

라면 기계 참 신기방기하다. 

정말 세상 좋아졌다. 

라면도 맛있었고 국물도 참 맛있었다. 


 

라면먹고 힘내서 한남대교까지 달렸다. 

그리고 다시 치킨 먹을 생각을 하며 여의도로 돌아왔다. 


 

32키로 정도 달렸다. 

이제 가끔 탈 때는 이렇게 길게 안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교촌치킨에 치킨 주문하고 2번출구에서 허니콤보를 받아왔다. 

허니콤보에 생맥주까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앉아 있는데 저 앞쪽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풍등 날리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다 드디어 성공하고 2개가 날라갔다. 


 


그리고 힘든 하루의 끝은 역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여의도만 오면 생각나는 초코가 찐한 허쉬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다. 

자전거 타면 너무 좋은데 돌아올 때 힘드니까... 

또 한동안은 안타고 또 나중에 타면 또 이렇게 길게 타고 또 힘들다고 한동안 타고 이런게 반복될 듯 싶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상쾌하고 즐거웠던 날!!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