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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김가든, 뉴욕가다 _ 마음에 쏙 드는 동네 윌리엄스버그에서 쇼핑!

:: 사고싶은 것만 있는 윌리엄스버그의 가게들!

쇼핑 천국, 윌리엄스버그.

1. STELLA DALLAS LIVING

2. 10ft. SINGLE by STELLA DALLAS

3. beacon's closet



길을 걸어가다 첫번째 들리게 된 곳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파는 곳이었다. 

카페도 있고 수건 등 이것 저것 많이 있었다. 

멀리서 보기엔 좀 저렴한편인가 싶었지만 가격 보고 좀 놀라긴 했다. 

그래도 완전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갖고싶은 아이템들이 넘쳐났던 곳이다. 

하지만 가방도 너무 작고 비싼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구경만하고 바로 나왔던 곳이기도 했다. 






느낌만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위치한 같은 스텔라 달라스의 생활용품이 아닌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들어서자 보이는 옷들과 각종 소품등으로 엄청 놀랐다. 

옷이 너무 많아서 구경만 해도 2-3시간은 걸릴 듯한 규모였다. 

엄청 구석구석 돌아보는 언니와 대충 돌아보고 자리 잡고 앉은 나, 너무 넓어 힘들었다. 

거의 3시간 정도를 구경하고 언니는 옷을 몇 개 건졌다. 




그냥 스카프를 팔고 있는 건데도 왠지 느낌이 있어 보이는 곳이었다. 



그리고 옷 하나하나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여행자에게 참 좋은 가게였다. 

꼼꼼하게 아이템을 찾았더라면 이 가게서만 하루종일도 있을 것만 같아 얼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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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으로 가던 도중 '그냥 한번 걸어가 볼까?'했던 골목에 모자 가게가 있었다. 

언니도 이런 모자가 하나 갖고 싶었고 그리고 아빠 선물로 뭘 살까 고민하던 찰나 딱 좋았다. 

그러나 너무 좋은 질과 이쁜 디자인이지만 당장 사서 가져오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좀 망설이다 나왔다. 



그리고 그 옆쪽에 위치한 이름이 기억 안나는 옷가게. 

이곳도 옷이 얼마나 이쁘던지 여기서 봄 코트 하나를 장만했다. 

가격도 너무 저렴했다. 100달러 정도 였지만 핑크텍 50% 세일로 반가격에 장만했다. 

그리고 아직도 아쉬운건 사진속의 검정옷을 안사온게 너무 후회스럽다. 

역시 맘에 드는 옷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좀 비콘스 클로짓으로 옮겨 가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갔다. 



전철에서 내려 한 15분정도를 걸어가니 비콘스 클로짓이 나왔다. 

문제는 여기 가기전에 쭉 있던 가게들이 더 볼거리가 많았다. 

다만, 우리에게 시간이 너무 없다는 것이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쉬웠다. 

그래서 한 곳만 들리고 바로 나와 이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옮겼다. 





여기서도 모자 하나 득템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스텔라 달라스에서 엄청 신나서 그랬는지 몰라도 여기도 좀 아쉬웠다. 

문구 용품등도 팔았지만 우리나라 용품이 좀 더 이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동안 들린 가게들이 하나하나 다 너무 소중해서 그냥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가 소중하다. 

정말 돌아오는 길에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아이러브 윌리엄스버그라고 외칠 정도였다. 

걷기만 해도 좋고 쇼핑을 해도 좋고 뭘 해도 좋은 동네, 윌리엄스버그. 




김가든이 루믹스GX7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