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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친구 추천 여의도 맛집 _ 완전 맛있는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 여의도의 맛있는 모츠나베 야마야

맛있다, 정말 일본식 모츠나베를 만들어 주는 야마야



여의도 IFC몰 옆 길에 위치한 매일유업이 운영한다는 그 푸드몰?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건물에 야마야가 있었다. 

1층엔 폴바셋, 2층엔 야마야가 있었다. (다른 가게들도 있었지만 다음에 가보는 걸로)

계단을 올라가니 이렇게 모츠나베 사진과 함께 입구가 있었다. 



들어가니 바로 보이는 사케들과 삿포로 생맥주 기계. 





테이블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약간 좌식 느낌의 테이블이었고, 

창가로도 2인용 자리가 있고 또 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메뉴판을 딱 열자마자 바로 보이는 야마야 명란!!

"아- 흰밥"이 딱 떠오르는 순간이었지만 우리의 목적은 모츠나베니까!! '이건 나중에'



엇! 명란 오차즈케!! 그럼 밥과 명란 말고 오차즈케를 시키자고 해서 일단 2개!!



그리고 모츠나베 2인분, 이렇게 준문을 했다. 모츠나베 1인분 기준 15,800원 x 2인분. 



그리고 자리 셋팅! 먹을 준비 완료!




우오~~ 그리고 모츠나베가 나왔다!

사실 양이 좀... 모츠(곱창)가 너무 없어서 좀... 가격대비 놀라긴 했는데... 

일본 음식이긴해도 모츠는 우리나라 모츠 쓰는거면서...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다. 



글래도 일단 주무난거고 맛있게 먹으러 건거니까! 

부추랑 곱창이랑 맛있게 한입!  



우엉~~도 맛있다! 그리고 두부도 맛있다. 

들어가 있는 야채들이 맛있다. 그냥 육수가 맛있었나 보다. 

어쩜 딱 일본에서 먹는 그런 모츠나베 맛이 났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명란 오차즈케!!

사실 일본에 많이 갔다면 갔고 짧은 기간 생활을 하다 오기도 했지만 오차즈케를 먹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보기만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먹어보니 맛있다. 예상했던 맛! 맛있는 맛!



그리고 지금 행사 중인 삿포로 맥주, 3+1으로 주문했다. 

대체적으로 이 가게가 좀 비싼편인듯 하다. 장소도 여의도고 분위기도 맛도 제대로 내니까- 이해할 수 있었다.  

맥주도 참 부드럽게 맛있고, 짠-하고 맥주 한모금과 모츠나베 한 입하니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된장 소스 곱창 볶음! 

소자와 대자가 있었다. 사실 우리는 야채보다 곱창이 더 좋아서 소자에 곱창 추가를 했는데... 

양이 이정도라니! 이 메뉴가 12,800원 + 곱창 추가 5,000원이었다. 



맥주도 거의 다 먹어갈 즈음! 우리는 모츠나베에 시마이로 오차즈케 먹었으니까 짬뽕면을 주문했다. 

짬뽕면은 1개 기준 4,800원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문한 면이 나왔다. 면이 생면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모츠나베 국물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어떤 면을 넣어도 맛있었겠지만,,, 

정말 이 생면과 국물의 조화 너무 좋았다. 그냥 맛있었다. 

우리가 여기서 4명이서 모츠나베 2인분, 면추가 2인분, 명란 오차즈케 2개, 미소 소스 곱창볶음, 맥주 3+1 해서!!

총 1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일본가서 이자카야에서 먹은 정도의 금액이 나온 것 같다.


음식이 다 맛있고 다음에 또 여의도 가서 맥주 한 잔 생각나면 가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 폴바셋에서 아이스크림과 밀크쉐이크. 

배 부르다 부르다 했지만 그래도 디저트로 슈크림까지! 

아이스크림 먹고 쉐이크 먹으니 맛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다. 


여의도는 원래 좋아하는데 이렇게 좋은 가게들이 더 늘어나면 정말 평생 여의도에서 못 벗어 날 것만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