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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진미채 튀김에 홀려 들어간 비어살롱 ( BEER SALON )

:: 찾고 찾던 진미채튀김, 비어 살롱!

그런데 맛은 보장 못함


 

잠실역에서 석촌호수를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비어살롱. 

친구는 걷기 운동을 하다 여기 비어살롱 요기 바로 앞에 보이는 진미채튀김을 봤다고 했다. 

우리 둘다 지금은 없어진 홍대의 꼬장, 그곳의 진미채 튀김을 그리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진미채 튀김을 봤고 함께 가자고 했었다. 


 

 

 

사람이 많이 없던 가게 내부를 천천히 걸어 들어 갔다. 

맥주도 저렴하고 진미채 튀김이 안에도 당당히 메뉴에 올라 있었다. 

동네 맥주집이라 그런지 맥주도 안주도 저렴한 편이었다. 


 

기본 안주로 나왔던 나쵸! 


 

그리고 오비 크림 생맥주. 

크림 생맥주 답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래도 역시 크림 생맥주는 맥스가 가장 맛있다. 

그리고 같은 맥스 크림 생맥주라도 맛있는 집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드디어 나온 찾고 찾았던 진미채 튀김! 

소스가 케찹과 머스타드라는 점만 빼면 괜찮았다. 

일단 먹어봐야지 진미채 튀김!! 


 

한입 먹고 왠지 낯설다. ㅋㅋ 

이 맛이 아닌데 진미채가 쫄깃하지 않고 너무 딱딱했다. 

여튼 그래서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다른 메뉴도 주문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군만두를 주문하고 친구는 진미채 튀김 조금과 계속 맥주를 마셨다.

여튼 여긴 실패 했고 또 어딘가에 있겠지 그 소스와 그 진미채 튀김이.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던 비어살롱!!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