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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가족 모두 다같이 외식하기 좋은 오리고기 집! <온누리 장작구이 안양점>

[ 맛 좋은 오리고기 ] 

가족 외식으로 항상 찾는 곳, 온누리 장작구이



항상 늦게 모이는 우리가족에게 딱 맞는 외식 장소는 바로 이곳 온누리 장작구이인듯 하다. 

여기는 안양점이고 온누리 장작구이는 꽤 많은 체인점이 있는 것 같다. 

안양점은 앞에 정원이 넓게 있어 날씨 좋은 날은 식사를 마치고 밖에 앉아 커피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저번에 왔을 때 모듬으로 주문을 했었지만 삼겹살은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오리 장작구이로 두마리를 주문했다. 




그리고 차려주는 기본 반찬들. 

이 기본 반찬들은 다 먹으면 중앙에 떠오는 곳이 있어서 필요한 만큼 더 가져오면 된다. 

특히 이 가게에서는 백김치가 참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숲이 들어오고 이 집의 참 좋은 점인 숯불에 고구마를 넣어줘서 밥 먹고 나서 군고구마도 먹을 수 있다. 




오리고기를 기다리는 시간들... 






테이블마다 한마리씩 올려놓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다. 

훈제라 그런지 햄같은 맛이라 조카도 참 잘 먹었다. 

한마리를 주문하면 성인 3-4명이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국수! 

국수를 참 좋아하지만 여기 국수는 맛있지는 않지만 꼭 고기를 먹으면 이렇게 면이 먹고 싶어진다. 

국수는 양이 적기 때문에 우리는 1인 1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공기밥도 무료! 




그리고 드디어 숯불 안에 숨겨져 있던 고구마를 꺼냈다. 

완전 맛있는 고구마! 그리고 배불러서 못 먹으면 싸가라고 종이봉투도 준비되어 있다. 

참 이런면에선 친절하지만 서비스는 그냥 그럭저럭했다. 

보통의 장사가 잘되는 바쁜집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티타임, 커피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밖에는 그냥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커피를 들고 나가서 산책하듯 한바퀴 돌아도 되고, 

테이블에 앉아서 계속 담소를 나누어도 되는 곳이었다.

우리 가족은 좀 늦게 가는 편이라 항상 밥을 먹고 바로 나와야 했다. 

우리가 도착하면 이곳에 이미 식사를 마치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장소가 장소라 그런지 가게가 굉장히 넓어 기다리는 일이 거의 없고, 

맛있는 오리고기와 무료로 나오는 국수, 밥, 고구마로 만족스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