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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서교 사거리 식사와 커피, 디저트까지 다 있는 카페 디 에어 ( Cafe the Air )

[ Cafe the Air ]

여름엔 빙수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는 빙수보다 조용한 점심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곳. 




한 세달에 한번 정도 와서 점심을 먹는 것 같다. 

밥과 커피를 나눠서 먹지 않고, 길게 쭉 얘기하면서 먹고 싶을 때 

밥과 커피, 디저트까지 다 먹을 수 있으니까 찾는 곳이다. 



이렇게 런치 메뉴도 있었지만, 이게 2인분인지? 1인분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보고 내려놨다. 



메인 주문하기 전부터 케이크를 보고 난 오늘 점심먹고 꼭 먹을거라고 

사진 보면서 케이크를 이미 고르고 있었다. 



일단 우리는 메뉴를 보고, 

파스타 둘, 피자 하나를 주문했다. 



여기가 좋은 점은 테이블이 넓게 넓게 있어서 

옆 테이블 얘기가 안들리고, 사람이 많아도 소리가 울리지 않고 

그냥 활기찬 느낌이라고 해야나? 약간 그래서 좋다. 



파스타 주문을 했으니 식전빵! 

그리고 점심에 가면 음료도 같이 준다.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나왔다. 



그리고 이건 버섯 크림 파스타!!

일단 파스타 두개를 나오자마자 바로 먹었다. 

두개가 반쯤 없어질 쯤 피자 대신에 주문한 깔조네가 나왔다. 



깔조네! 후렌치 후라이와 샐러드가 같이 조금씩 나왔다. 

파스타도 보통의 맛! 완전 맛있다기 그냥 맛있다. ㅎㅎ

그리고 깔조네는 약간 실망. 근데 실망은 했지만 맛있다(?) 



그리고 먹고 싶었던 딸기 타르트, 그리고 밥 먹기전에 나왔던 아메리카노! 

이렇게 한자리에 앉아서 디저트까지 다 먹으니, 

점심시간도 길게 느껴지는 것 같고,,, 는 거짓말이고... 

옮기는 시간이 줄어드니 편하긴했다. 


다가올 여름에 여기서 녹차빙수 한 그릇 뚝딱 해야겠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