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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김가든, 뉴욕가다 _ 록펠러 센터의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 록펠러 센터 & 탑 오브 더 락 ]

뉴욕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모마에서 나와 2-3블록 정도 걸어가면 바로 록펠러 센터였기 때문에 

5번가 쪽으로 해서 쭉 걸어서 내려갔다. 



걸어가던 도중 록펠러 센터 발견! 

워낙 큰 건물이니 안보일리 없었고 바로 찾았다. 

그런데 문제는 건물이 한개 아니고 여러개 였던 것 같고, 

이제부터 탑 오브 더 락 들어가는 길을 찾아야 했다. 



걸어가면서 본 스케이트장! 

요기요기! 참 신나보이고 나름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직까지 나는 느낌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사진 오른쪽 중앙 부분에 대형 트리가 장식된다고 한다. 

언젠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에서 보내는 날이 올까?도 상상해 보고 

나름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며 탑 오브 더 락을 계속 찾아갔다. 



록펠러 센터를 돌아다니다 도저히 못찾겠어서 

NBC 출입하는 곳 앞에서 여기가 탑 오브 더 락이냐라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저쪽이라고 해서 가리킨 곳으로 가니 드디어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미리 티켓을 예약하는 방법이 어플을 통해서 할 수도 있고, 

모마 콤보 티켓도 오른쪽을 이용 가능하다고 봤던 것 같지만 

일단 사람이 엄청 없었기 때문에 그냥 들어갔다. 



전망대 보고 내려와서 가이드랑 같이 록펠러 센터 관광을 할꺼냐고 

물었지만 안한다고 하고 탑 오브 더 락 표만 받아서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해가 지기 전에!! 꼭 야경을 봐야한다고 엄청 조급해 하며 갔다. 

그래서 사실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 그 록펠러센터를 건설할 당시 

철근 위에 앉아 있는 노동자를 찍은 사진이 엄청 유명한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처럼 똑같이 뒤에 배경 해놓고 기념 사진 찍는 곳이 있었는데.. 

그건 그냥 넘기고 얼른 해가 지면 안된다고 엄청 빨리 올라갔다. ㅎㅎ







야경을 보는데 아무말도 안나오고 그냥 감탄사만 나오고

계속 사진 찍고 계속 내려다보고 너무 좋았다. 

내가 지금 이곳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고, 

그리고 어렵게 결정한 휴가고 여행이었지만 정말 와서 다행이다란 생각을 엄청했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한바퀴 휘 돌아보니 한층 더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냥 뭐 아름답다라는 말 밖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춥기도 엄청 추웠지만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밖에 서 있었다. 

그리고 엠파이어 스테이트를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르고 너무 좋았다. 

정보를 찾아보면서 탑 오브 더 락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거 때문이었는데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좀 부지런히 움직여서 엠파이어 스테이트도 올라갈 껄 그랬나? 라고도 생각했다.

아쉬움이 좀 있어야 또 가고 싶고 가게 되니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다음에 가는 걸로 ㅋㅋ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놓고 야경을 감상하고, 

나도 그렇게 계속 뉴욕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 층 내려가 유리창을 통해 뉴욕을 뒤로하고 사진도 엄청 찍고, 

그렇게 즐겁게 뉴욕 야경을 감상하다 돌아왔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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