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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 체력 싸움 여행, 도쿄 2박 4일! part. 5

# 체력 싸움 여행, 도쿄 2박 4일! part. 5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길을 따라 롯본기로 이동을 하고 미드타운을 목표로 걸었다. 

> 변함이 없는 롯본기 사거리. 고가 도로가 있는 곳은 어느 도시를 가도 복잡하게 느껴진다. 저기 보이는 맞은편 길로 쭉 가면 왼쪽에 우동집 츠루통탄과 동키호테가 있다. 


> 그리고 미드타운에 도착해 좋아하는 공원쪽으로 바로 나가 봤다. 이길은 언제나 사람이 적고 한산한데 쫙~ 펼쳐진 느낌이라 좋다. 


> 이 길도 항상 여유롭고 사실 호텔로 들어가는 차 아니면 미드타운으로 오는 차만 이쪽으로 오는데 도쿄 사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잘 이용 안하니(내 주변은 그랬다) 항상 한산한 느낌이다.


> 그리고 바로 보이는 이 잔디에서는 항상 뭔가 행사를 하는데 이번엔 뭔가 도심에서 레저를 즐기는 컨셉인듯 했다.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다들 은근히 즐기는 모습이었다. 


> 이렇게 저 끝에서 여기까지 그네를 타고 온다. 그거 이름을 모르겠다. 여튼 내가 갔을 땐 이런 행사가 하고 있었다. 도심이라 생각보다 없을 줄 알았던 줄은 은근히 끊기지 않게 계속 사람이 있었다. 


> 구경을 마치고 다시 미드타운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매장이 있는 곳으로 갔다. 지하


> 이곳은 빵집. 딱 보기에도 마카롱이 맛있어 보이는 집이다. 빵은 사진을 못직게 해서 찍지 못했다. 그러나 너무 가격이 비싸서 사먹어 보진 못했다. 가격만큼 마카롱 맛에 만족을 못할까봐?! ㅋㅋ


> 딘앤델루카!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지만 그전부터 미드타운 매장에서 많이 이용을 했었다. 음식 재료도 그렇고 텀블러가 참 깔끔하니 이뻐서 좋아했다. 그리고 에코백도 빼놓을 수 없다. 


> 그리고 우리 엄마가 가자 좋아하는 양갱집 "토라야" 내가 본 토라야 매장 중 가장 고급스럽다. 긴자에도 단독 매장이 있지만 이정도로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다. 항상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사오는데 이 날은 이왕 살거면 이런 매장에서란 생각에 여기서 엄마의 양갱을 사갔다. 


> 그리고 다시 친구들과 합류하기 위해 미드타운을 나오면서... 미드타운은 쇼핑센터와 호텔 그리고 오피스, 공원등을 한번에 이용 할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이 훌쩍 가는 느낌. 뭐든 세련되고 미래적인 모습. 롯본기 지역에서 보면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횡단보도 앞 귀엽게 찍힌 발자국. 기다려, 라고 신호는 하는 듯. 


> 돌아가는 날이 되자 동경의 이것저것이 다 좋아 보인다. 이렇게 귀여운 택시 정류장이 있었던가 한번 더 생각하며 '역시 롯본기구만!' 이라 생각했다. 


> 그리고 바로 긴자로 가야했지만 배도 좀 고프고 친구들도 다코야키에 맥주 한 잔씩 했으니 그럼 나도 교자에 맥주를 한잔하러 롯본기에 위치한 만두집을 찾았다. 


> 이게 맥주는 뺴고 890엔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저 우울한 만두 양 좀 보소... 저것도 군만두라고 ㅠ 정말 양이 적다. 밥만 많이 줘서 비율이 안맞는다. 이런게 싫어서 요시노야도 안가는데... 여튼! 먹어야 다음 일정도 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먹었다. 역시 생맥주가 맛있었던 듯. 일본의 생맥주는 정말 b !!!!!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