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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 체력 싸움 여행, 도쿄 2박 4일! part. 7

# 체력 싸움 여행, 도쿄 2박 4일! part. 7



  도쿄의 마지막 일정, 오다이바로 향했다. 보통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하네다 혹은 나리타 공항으로 가겠지만 2박 4일의 경우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 하기 때문에 보통은 오오에도 온천에서 쉬다가 출발하는 온천 + 버스를 예약하거나 공항에서 그냥 시간까지 기다리기를 선택한다. 나랑 친구들은 조금 더 깔끔하고 상태 좋게 돌아가기 위해 온천 + 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 뻔한 듯 하지만 언제 봐도 좋은 오다이바 야경. 여기서도 느낀거지만 확실히 지진 이후에 전기를 아껴서 그런지 빛이 많이 죽었다. 그래도 이쁘다.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의 셋트 조합. 언제봐도 동경의 대표 야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 이곳은 이번에 가서 처음 본 건데 언제 생긴지 잘 모르겠다. 작년에 갔을 땐 오다이바에 안갔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장소에 스타벅스가 있었다. 자리도 참 좋다. 여기에 앉아서 우리는 온천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자꾸 줄여갔다. 야경보는 것 그리고 밖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우니까.  


> 그리고 텔레콤센터역으로 가서 오오에도 온천 간판을 찾았다. 


> 여기가 바로 오오에도 온천! 도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온천이랄까? 사실 시내엔 온천이 없으니까 오사쿠사에 한 곳 있다곤 들었지만 비싸고 여기는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온천? 이라기 보다는 약간 시설 좋은 찜질방?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다. 

  아쉽게도 나와 친구들은 '안은 온천이니까 핸드폰을 가져 가면 안될 것이야'란 생각을 짐을 맡길 때 핸드폰까지 맡겨버렸다. 그래서 안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 안은 예전 온천거리를 연상시키듯 꾸며져 있고, 대욕장과 수면실을 이용 할 수 있다. 족탕은 생각보다 빨리 묻닫으니까 제일 먼저 이용하자.



> 그리고 시간에 맞춰 나와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 해가 이제 막 뜨니 정말 이쁜 공항의 모습이... 내가 탈 비행기 얼른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너무 피곤하니까... 


끝.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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