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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2013 BIFF 실시간, 영화 롤러코스터 그리고 GV

# 2013 BIFF 실시간, 영화 롤러코스터 그리고 GV



> 드디어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를 보러 출발! 이 티켓 또한 친구의 도움으로 어렵게 구한 티켓. 


> 친구가 신신당부 걱정하던 극장, 메가박스 부산극장. 예전엔 그냥 부산극장이었는데 메가박스가 붙었다. 들어갈 떄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저 문을 들어간 순간부터... 정말 저기야 말로 헬게이트라고 할 수 있다. 오늘 16시에 영화가 롤러코스터와 또 다른 영화 한개가 상영을 했는데 안에 기다리는 곳이 너무 좁고 사람은 너무 많고 뭐 그런 상태였다. 어제 갔던 메가박스 해운대도 좁다 생각했는데 여기는 더 좁다. 그리고 극장 안은 더 놀라웠다. 그 특유의 오래된 극장,,!! 의자는 아래 깔려있고 스크린이 위로 올라가 있는 그런 극장이었다. 3번째 줄을 예매한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목이.. 빠지는 줄...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무대인사가 시작 됐다. 





 

> CV때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참 재미있었던 건 배우 정경호에게 욕을 해달라고 하자(극중 역할이 욕 잘하는 연기를 해서 인기를 얻은 한류스타) "그거 꼭 해야하나요?" 라고 한마니 하더니 "씨봉봉"이라는 귀여운 욕을 해줬다.ㅋㅋ 그리고 전체적으로 감독인 하정우에게 질문이 많았고, 꼭 하정우라서 질문이 많았다기 보다 아무래도 영화에 대한 것을 물어보게 되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영화가 코믹이라 그런지 즐겁고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된 것 같다. 그리고 이 다음 영화도 코믹 영화를 만들 것이라 했다. 


   영화는 보는 동안 계속 빵빵 터트려 주고 차 재미있었다. 정경호도 연기를 잘하고 중간중간 캐릭터 좋은 사람들이 등장해 참 재미있었다. GV때 들어보니 연습도 많이하고 엄청 맞춰보고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런거 같다 정말로. 등장인 인물 어떤 역할도 필요 없는 역할이 없을 정도였고, 일단 웃기다. 10월 17일에 개봉이라고 하니 웃고 싶은 사람은 바로 극장으로 고고!




 이렇게 보고 BIFF광장에서 하는 무대인사도 볼까 했지만, 해운대로 빨리 가고 싶어서 저녁을 사러 자갈지역 쪽으로 향했다. 

> 그리고 도착한 고봉민 김밥집! 전에는 유명한 김밥집인지 모르고 친구집에 갈때 대충 사가고 먹을 때도 배가 불러 김밥 한개 먹고 그랬는데 이 김밥집도 부산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준문 한 것은 고봉민 김밥(2,000원)과 돈까스 김밥(2,800원). 일단 주문하고 1층에서 기다리거나 2층은 먹는 곳이다. 나는 일단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포장으로 주문했다. 





> 그리고 드디어 개봉! 들고 오는 동안도 어찌나 먹고 싶던지...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돈까스 김밥이라 들어서 돈까스 김밥 먼저 먹었다. 맛있다ㅠㅠ 돈까스 소스 맛도 나고 돈까스도 씹히고 김밥은 김밥인데 약간 틀린 맛있는 맛. 그리고 서울의 김밥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다. 맥주와 김밥. 꺄~ 맛있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