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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2016년 미도리 MD 노트북 다이어리

" 2016년 준비하기 "

 


아직 2015년이 2달이나 남아있었던 때지만 2016년을 준비하기 바빠보였다.

나는 아니고 문구점들과 커피숍들이. 

5-6년전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사용했었고,

3-4년전에는 몰스킨, 2년전 무인양품, 올해는 MD 다이어리 노트.

올해는 다시 스타벅스를 사용하다 1월에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어 다른걸 써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 MD 다이어리를 알게되었다.

하지만 다이어리 품절로 노트를 사서 직접 다이어리로 만들어 사용했었다. 



이번에도 품절을 맞이하고 싶지는 않아서 미리 온라인 스토어를 찾았다.

품절은 아니었지만 사이즈가 고민이었다.

항상 쓰던 작은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살 것인지, 

좀 큰 사이즈로 사서 좀 더 많은 메모를 해볼지.

고민이 길어져 실물을 보고 사야겠다 생각해 가까운 문구점으로 갔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은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 남아 있었다.

맨 왼쪽에 하나 남아 있는 다이어리.

 

 

역시 올해도 문고본 사이즈구나, 라고 생각하며 꺼내들었다.


 

그래도 올해는 내가 직접 선을 긋고 숫자를 적으며 다이어리로 만들지 않아도 되니 그건 편할 것 같았다.

2015년 다이어리는 아쉽지만 11월까지 사용하고,

2016년 새로운 다이어리를 12월부터 사용해야할 것 같다.

2016년 더 특별한건 아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좋으니까,

해가 넘어갈 땐 항상 마음이 설렌다.

(해가 넘어가서 좋은건지 새로운 다이어리를 써서 좋은건지...)


여튼 1년동안 나와 함께할 깔끔한 다이어리 구입 완료!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