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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장충동 커피, 아이스 라떼가 맛있는 105 ( one . o . five )

[ 라떼 맛집, 장충동 105 ]

족발 말고 커피.

라떼 맛집. 


 

장충동엣 언니를 기다려야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105 커피숍이 나왔다. 

일단 찾아 갔는데 왠지 익숙한 겉모습. 

검색해 보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나온 그 가게라고 한다. 


 

검색 했을 때 이 가게는 초콜릿도 맛있다고 써 있었는데 여기 이렇게 들어갈 때 포스터가. 


 

 

밖에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 좋을 때 가면 왠지 기분 좋은 카페일 것 같았다. 

이날은 너무 추워서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왼쪽에 이렇게 메뉴 가득 써있고, 초콜릿도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었다. 


 

 

케익이랑 생과일 쥬스 등 커피 아닌 메뉴들도 많았다. 


 

 

그리고 여기는 초콜릿 가득. 

잠깐 앉아 있을거라서 초콜릿은 주문하지 않았다. 


 

그리고 벽장엔 차도 많이 있었다. 



도장 쿠폰도 받고, 커피를 기다렸다. 

 

 

 

집을 개조한 카페라 그런지 거실과 방에 테이블이 있었다. 

그런데 예쁘지 않고 그냥 그랬다. 


 


그리고 나온 아이스 라떼!

다른 가게랑 가격은 비슷한데 양은 일본 스타벅스의 숏 사이즈 정도. 

주문할 때 사이즈보고 우리나라도 이런 사이즈가 있구나 하면서 굉장히 놀라긴 했다. 


근데 라떼 커피 진하고 우유는 부드럽고 참 맛있었다. 

그래서 "혼자 오- 맛있다"하면서 마셨다. 

 

 

 

그리고 밖에 나오니 군고구마 굽는 것도 있었다. 

들어갈 때 보니까 군고구마도 판다고 적혀 있었다. 

겨울에만 파는 메뉴겠지..?



친절하게 밖에 영업시간까지 잘 적혀 있었다.

그리고 가게 안은 조금만 말을 해도 많이 울리는편이라 약간 시끄러웠는데,

날씨 좋을 때 밖에 앉아서 좀 있다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얼른 날씨 풀리면 다시한번 들리고 싶은 카페.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