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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합정 커피, 드니로 커피 로스터스 ( DENIRO COFFEE ROASTERS )

[ 나만 몰랐던 유명한 카페 ]

미생에 출연한 어느 배우가 사장님이라고-

그러나 그분은 누군지 나는 모르겠고 커피는 괜찮았다. 

 

 

 

합정역에서 상수쪽으로 내려오는 길 안쪽으로 수많은 가게 중 반지하로 드니로 커피숍이 있었다. 

친구는 이 가게가 미생에 출연한 어느 배우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다. 

그런데 미생을 안봐서 무슨 대리, 대리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부분이 많았지만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굉장히 여유롭게 있다가기 좋을 분위기 였다. 


 

친구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 




그리고 이건 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건 친구의 라떼. 

커피가 부드럽고 산미가 거의 없어서 난 좋았다. 



그리고 한쪽엔 이렇게 잡지가 쭉 진열되어 있었는데 평소 커피숍에 많이 볼 수 없는 잡지들이라 좋았다. 

 

 

그리고 각 도시에서 사온 커피콩의 봉지와 머그들이 한쪽에 쭉~ 진열되어 있었다. 

익숙한 봉투부터 처음보는 봉투까지. 


 

요즘 내가 들리는 커피숍들이 그렇듯 낮게 가면 이렇게 채광이 좋아서 좋고, 

카페를 다 너무 잘 꾸며놔서 다 새롭고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그냥 낮에 커피숍에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지도!!


 

뭔가 특별한 점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커피숍은 아니였지만, 

여유롭게 책 읽으며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생각 날 카페인듯 하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