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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김가든, 뉴욕가다 _ 첼시마켓의 목적이었던 랍스터 플레이스! (Lobster Place)

[ 첼시마켓 랍스터 ]

가격 부담 없이 즐기는 랍스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오이스터와 화이트 와인.




사실 내가 무조건 꼭 첼시마켓에 가야한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여기 랍스터 플레이스 때문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태어나서 랍스터를 먹어본 적이 없는거 같다. 

왠지 비싼 느낌에 서울에서 랍스터 먹으러 가야지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뉴욕 여행 공부를 하던 도중! 랍스터를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매우 간단하게 랍스터를 먹을 수있는 곳!

엄청 찾아보고 첼시마켓에 있다고 해서 첼시마켓이 필수 코스로 들어갔었다.  




베이글로 아직 배가 적당히 부른 상태였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첼시마켓의 다른 곳들을 구경하다가 그냥 달려갔다. 

랍스터 플레이스로 들어가니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맨 안쪽 구석으로 가니 랍스터를 전문으로 쪄서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이렇게 크기 별로 가격이 적혀 있다. 

한참을 보면서 어느정도 크기가 적당할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우리는 오이스터도 먹을거고 아직 배가 많이 고픈건 아니라서 

40달러 정도하는 크기를 골랐다. 




랍스터 크기를 골랐다면 계산대로 바로 가서 크기를 말하고 수량을 말하면 주문 완료! 

그리고 여기서 판매하는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화이트 와인도 같이 주문했다. 

역시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이라면서 ㅋㅋ



그리고 어디 남은 자리 있나 돌아다니다 카운터 자리 같은 곳에 겨우 앉았다. 

의자가 많은 편이 아니라 어쩌면 서서 먹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등장! 살이 가득 차 있는 랍스터 등장. 

아... 저 살코기를 한 입 크게 먹은 생각을 하니 지금도 침이 고인다. 

그리고 랍스터와 같이 나오는 녹인 버터! 

시간이 지나면 버터가 고체가 되긴 하지만, 

저 랍스터를 다 먹을 떄까진 액체 상태였다. 

저 버터도 얼마나 맛있던지 랍스터 살코기를 버터에 찍어 먹으면 천국 +_+



그리고 언니가 엄청 좋아해서 주문해온 오이스터!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다 먹어버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이렇게 다 먹었버렸다. 




엄청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랍스터와 오이스터 그리고 화이트 와인 이렇게 주문해서 

76달러 정도였는데 정말 가격대비 짱이었다. 

좀 더 먹고 싶었지만 와인의 술기운이 약간씩 올라오고, 

오전에 먹은 베이글이 엄청 든든했던건지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 

아쉽게도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와서 다른 곳을 좀 더 둘러봤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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