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 오래전 삿포로 여행, 꼭 가보고 싶었던 오타루 :: 그림같은 도시 오타루. 하지만 또 그게 다인 오타루, 여행보다 살고 싶었던 곳. 오타루에 도착해 다음날 아침. 내가 항상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오타루 운하에 갔다. 저 호텔이 내가 숙박한 호텔이었다. 바로 앞에 운하가 있는 호텔.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걸어 중앙 광장 같은 곳에 도착했다. 3월의 막바지임에도 아직 3도 혹은 저녁엔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기온이었다. 그리고 좀 더 걸어가면 오타루의 핵심관광지인 오르골당이 나온다. 오르골당은 멀리서 봐도 '저게 오르골당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생긴 건물이었다. 사실 오타루가 꼭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오르골당에 있었다. 어렸을 때 봤던 뮤직비디오나 영화에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등장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안에 들어가니 밖에서 본 것..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