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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오사카 1박2일, 간사이 스루패스 이용하기! ( +라피도 rapit )

[ 최고 편리, 간사이 스루패스 ]

오사카만 여행할거라면 주유패스.

고베, 교토를 조금이라도 갈거라면 간사이 스루패스!

 


이번 여행에도 함께한 간사이 스루패스. 

오사카 여행을 가면 오사카만 보는게 아니라 교토든 고베를 가게되서 간사이 스루패스가 필요한 것 같다. 

물론 전에 하루 오사카만 여행했을 땐 주유패스를 이용했지만 조금이라도 멀리 나간다면 스루패스가 짱.

 

 

 

일단 티켓을 받고 뒤에 유효기간을 체크했다. 

이 얇은 카드 한장에 4만원이 조금 안돼는 가격이니 엄청 비싸긴 한 것 같다. 

그래도 일본의 비싼 교통비를 생각한다면 스루패스가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스루패스에 안에 들어 있는 쿠폰북. 

관광지 가서 뜯어서 내면 관광지 할인도 되고 하다는데 한번도 이용 해 본적은 없다. 

할인 가능 관광지는 간사이 스루패스 책자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그리고 책자 안에 깔끔하게 접혀 들어가 있는 간사이 지하철 노선도. 

노선도를 펼쳐 노란 바탕의 부분들이 이용 가능한 구간이라 내가 가는 지역이 해당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스루패스를 들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전철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스루패스는 교환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서 노란색 티켓을 꺼내 바로 개찰구를 통과했다. 

표 구입 창구에서 시간 보낼 필요 없이 바로 티켓 들고 가는거라 이 부분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면서 가능 편리한 장점이었다. 

표가 없으면 특히 일본의 경우 지하철 탈 때 표 사고, 또 다른 철도로 갈아 탈 때 또 사고... 

돈 보다 시간이 아까운 때가 있기 때문에 스루패스가 더욱 편리하게 느껴졌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왼쪽에 파란색 열차인 라피도가 보였다. 

남바역까지 특급으로 가는 라피도, 그리고 오른쪽에 일반 전철이 들어오고 있었다. 

물론 일반 전철을 이용해서 남바까지 갈 수 있다. 

특급 열차도 있기 때문에 전철을 이용해도 한 50분? 정도면 남바역까지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라피도의 경우 남바역까지 40분이 안걸렸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우린 춥기도하고 귀찮기도 하여 라피도를 타고 가기로 했다. 


*라피도는 지정좌석 및 남바까지 빨리 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간사이 스루패스만으로는 이용이 불가하다.

개찰구 지나기전 창구나 혹은 개찰구를 지나 플랫폼에서 간사이 스루패스 소지자라면 510엔에 라피도 편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도 510엔을 내고 지정좌석에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는 라피도를 구입했다. 

그리고 이때 특급열차는 라피도 보다 15분이나 늦게 출발 예정이라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 


 

 

그러면 이렇게 라피도용 티켓을 따로 준다. 

나의 자리는 3호차 9번 좌석. 


 

 

탈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사람이 없다.  


 

드디어 남바역 도착! 

그러나 우리의 이동은 끝나지 않았다. 

호텔이 남바역에서 걸어가긴 좀 멀어서 지하처를 타기로 했다. 

물론 난카이 남바에서 오사카시영지하철 남바역으로 이동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닛뽄바시역에 내려 호텔로 갔다.


 

그리고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오사카시영지하철을 타고 우메다에 도착했다. 

우리의 첫 일정은 고베여서 바로 출발했다. 


 

우메다역에서 한신선으로 이동 해 한신전철을 탔다.

히메지까지 가는 직통특급열차였다. 

친구들과 타면서 "그냥 특급도 아니고 직통특급인데 얼마나 빨리가는걸까?"라며 기대를 했다. 

그리고 오사카시영지하철 우메다역에서 한신전철 우메다역으로 갈아 탈 때도 시간버리는 일 없이 바로 스루패스로-



그리고 가면서 몇정거장 멈추는지 계속 지켜보며 갔다. 

직통특급은 정말 몇정거장 안들려서 30분?정도만에 고베 산노미야역에 도착했다.


[사진촬영 핸진이] 


산노미야역 도착! 

한신 산노미야역은 리뉴얼을 한건가 엄청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고베에서 돌아와서도 오사카를 이리저리 스루패스 이용해서 참 잘 돌아 다닌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는 남바 일대를 비롯해 고베, 나카자키쵸, 우메다, 요도야바시 등 여기저기 잘 다닌 것 같다. 

보통은 남바 - 신사이바시만 왔다갔다 하며 먹고 쇼핑하고 했었는데 이번엔 1박2일이라는 느낌 때문일까 참 많이 돌아다녔다 .



그리고 돌아올 떄도 딱 510엔을 남겨서 라피도를 타고 돌아왔다. 

역시 라피도는 편하다. 

그리고 오사카를 포함 간사이를 여행할 때는 역시 간사이 스루패스!




김가든.